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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59호 2026년 10월 19 일
  • ‘구겐하임 아부다비’ 건축 비전 공개

    정식 개관은 오는 12월11일



  • 취재부 기자 |
    입력 : 2026-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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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다비 문화관광부는 사디야트 문화지구에 새롭게 들어서는 랜드마크 문화 기관이자 프리츠커상 수상 건축가 프랭크 게리가 설계한 구겐하임 아부다비의 건축적 비전을 공개했다.

 

구겐하임 아부다비는 주변 환경과의 조화를 고려해 설계된 미술관으로, 아부다비의 자연환경과 기후, 그리고 문화적 비전에 깊이 뿌리를 두고 있다. 게리와 그가 이끄는 작업팀은 디자인 개발 초기 단계부터 광범위한 현장 방문과 연구를 진행하며 대중이 어떻게 모이고 이동하며 토후국을 경험하는지 파악했다. 그 결과, 지역적 맥락과 환경에 대한 고려, 그리고 문화적 교류를 바탕으로 해당 부지의 특성에 맞게 설계된 건축 랜드마크가 탄생했다.

 

 

에디터 사진

두달 뒤 오픈하는 사디야트 문화지구의 미술관 ‘구겐하임 아부다비’ ⓒ아부다비 문화관광부

 

 

미술관의 디자인은 전통적인 갤러리 벽의 경계를 넘어 그늘진 중정, 테라스 형태의 야외 공간, 사람들이 모일 수 있는 장소를 유기적으로 통합해 관람객이 예술 작품은 물론 주변 환경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아부다비만의 고유한 특성에서 영감을 받은 이 건축물은 실내와 실외 경험을 경계 없이 자연스럽게 연결한다.

 

구겐하임 아부다비는 기획 초기부터 예술가 중심의 비전을 바탕으로 디자인됐다. 게리 파트너스는 다양한 실물 모형과 설계 연구를 통해 건물의 외형적 형태를 넘어, 건축이 어떻게 예술가의 창작 가능성을 확장하고 관람객 경험을 풍요롭게 만들 수 있는지를 깊이 있게 탐구했다. 그 결과로 탄생한 미술관은 유기적으로 연결된 갤러리와 전시 공간, 야외 설치 작품을 지나는 역동적인 여정을 선사하며, 발걸음이 닿는 곳마다 발견과 성찰, 그리고 예술적 교감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 목표는 예술가와 관람객 모두에게 특별한 가능성을 열어주는 데 있다. 구겐하임 아부다비는 총 연면적 8만 4000㎡ 규모로, 28개 갤러리와 1만1600 ㎡의 실내 전시 공간, 2만3000 ㎡의 야외 전시 공간을 갖추고 있다. 광활한 갤러리와 입체적인 공간 구성, 자연스럽게 연결된 야외 환경은 예술가들에게 다양한 미디어와 규모를 넘나드는 대담한 위촉 작품과 전시를 구현할 수 있는 최적의 무대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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