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썬푸꾸옥항공
베트남 썬그룹 계열의 썬푸꾸옥항공이 세계적인 항공 서비스 평가 기관인 스카이트랙스 주관 ‘2026 월드 에어라인 어워즈’에서 ‘2026 아시아 최고의 레저 항공사’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취항 10개월 만에 거둔 성과다. 탑승하는 순간부터 휴양이 시작된다는 ‘하늘 위의 리조트’ 콘셉트를 바탕으로, 비행 자체를 하나의 휴양 경험으로 전달하는 차별화된 기내 서비스와 고객 경험이 국제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와 함께 썬푸꾸옥항공은 ‘세계 100대 항공사’ 및 ‘세계에서 가장 발전한 항공사 탑 5’에도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항공 시장 내 입지를 다졌다.
항공업계에서는 썬푸꾸옥항공의 빠른 안착 배경으로 모기업인 썬그룹의 강력한 인프라 생태계를 꼽는다. 단순히 항공 좌석을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썬그룹이 보유한 호텔·리조트, 테마파크, 케이블카 등 관광 인프라와 항공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항공–숙박–관광–엔터테인먼트’를 아우르는 원스톱 여행 솔루션을 구축한 점이 차별화된 강점으로 평가받는다.
한국 시장 공략도 한층 정교해지고 있다. 올해 4월 인천~푸꾸옥 노선으로 한국에 처음 발을 내딛은 썬푸꾸옥항공은 8월 하노이와 호치민 노선까지 연달아 신설하며 한국발 베트남 핵심 3대 거점 수송망을 완성했다. 현재 푸꾸옥(매일 2회), 하노이(매일 1회), 호치민(매일 1회) 노선에 A321neo 기종을 투입 중이다. 기내 서비스 측면에서는 2개월 단위로 교체되는 베트남식 핫밀 기내식과 주류·음료를 전 승객에게 무료 제공하고, 이코노미 23kg, 비즈니스 46kg(23kg 2개)의 위탁수하물 허용량을 기본 적용해 편의성을 강화했다.
향후 썬푸꾸옥항공은 A330 대형 기종 도입을 통한 기재 운용 확대 검토와 함께, 한국 시장의 수요와 운항 여건에 발맞춰 한국발 노선의 증편 및 신규 취항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임창현 썬푸꾸옥항공 한국지사 이사는 이번 수상이 서비스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중요한 이정표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하늘 위의 리조트’ 철학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레저 항공 경험을 지속적으로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