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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58호 2026년 10월 05 일
  • BREAK TIME] 아태지역 로맨타지 여행지 6곳

    영화속 판타지가 살아난다



  • 취재부 기자 |
    입력 : 2026-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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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나 영화 속에서 상상하던 판타지 세계를 현실에서 경험하는 ‘로맨타지(Romantasy)’ 여행이 색다른 선택지로 주목받고 있다. 부킹닷컴의 '2026년 여행 트렌드'에 따르면, 한국인 여행객의 76%가 로맨타지에서 영감을 받은 여행지에 관심을 보였다. 이에 부킹닷컴은 아태 지역 여행지 6곳을 소개한다.

 

■한국 전주_궁중 로맨스를 품은 한옥

 

전주한옥마을은 곡선형 처마와 나무문, 돌길을 따라 전통 한옥이 늘어서 있으며, 한복 체험과 한옥 숙박을 통해 고전적인 로맨타지 분위기를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전주의 고즈넉한 정취를 숙박에서도 이어가고 싶다면, 한옥혜윰이 제격이다. 전통 한옥의 단정한 목조 구조와 옛 마을 특유의 여유로움이 어우러져 머무는 동안 전주한옥마을의 정취를 온전히 느낄 수 있다.

 

 

에디터 사진

우리나라 전주의 한옥혜윰©부킹닷컴

 

 

■일본 시라카와고_동화 속 마을 풍경

 

일본 기후현의 산간 지역에 위치한 시라카와고는 가파른 경사의 초가지붕이 특징인 전통 ‘갓쇼즈쿠리’ 가옥과 산촌의 옛 풍경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곳이다. 시라카와고와 인근 고카야마의 역사 마을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돼 있으며, 짙은 녹음의 여름부터 새하얀 겨울까지 계절마다 색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전통 료칸 스타일의 숙소 온야도 유이노쇼는 시라카와고의 동화 같은 풍경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인도 함피_고대 잃어버린 왕국

 

인도 함피는 거대한 화강암 바위와 퉁가바드라강을 따라 비자야나가라 제국의 유적이 광활하게 펼쳐진 고대 도시다. 한때 남인도를 대표하는 제국의 수도였던 이곳에는 사원과 궁전, 시장 등 당시의 흔적이 남아 있어 잃어버린 왕국을 탐험하는 듯한 독특한 경험을 선사한다. 이볼브 백 함피는 비자야나가라 제국에서 영감을 받은 궁전풍 디자인이 특징으로, 고대 왕국의 분위기를 숙박에서도 이어갈 수 있다.

 

 

■뉴질랜드 글레노키_영화같은 대자연

 

뉴질랜드 남섬의 와카티푸 호수와 서던알프스의 웅장한 봉우리 사이에 자리한 글레노키는 숲과 드넓은 계곡이 펼쳐져 대서사시 판타지 속 한 장면 같은 풍광을 자랑한다. 글레노키와 인근 파라다이스 지역은 '반지의 제왕'과 '호빗'의 촬영지로 유명하며, 최근에는 실사 영화 '젤다의 전설'도 이곳에서 촬영됐다. GY 부티크 호텔은 산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객실을 갖추고 있으며, 하이킹과 주변 자연경관을 즐긴 뒤 편안한 휴식을 취하기에도 좋다.

 

 

에디터 사진

태국 푸껫의 키말라©부킹닷컴

 

 

■태국 푸껫_신비로운 숲의 세계

 

아름다운 해변으로 잘 알려진 푸껫은 섬 안쪽으로 푸른 숲이 펼쳐진 언덕과 정글 속 폭포, 곳곳에 위치한 사원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숲이 우거진 언덕에 자리한 키말라는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독특한 디자인의 빌라가 돋보이는 숙소다. 곡선형 건축과 숲이 만들어내는 이색적인 공간에서 여유로운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인도네시아 발리 우붓_자연과 전통의 조화

 

발리의 문화 중심지로 알려진 우붓은 열대우림과 강이 빚어낸 깊은 계곡을 따라 고요하고 신비로운 자연이 펼쳐지는 곳이다. 조글로 오르가닉 우붓은 전통 조글로(Joglo) 양식에서 영감을 받은 목조 건축과 개방적인 구조가 특징으로, 논과 녹지를 바라보며 한적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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