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이 부산~나가사키 노선에 대한 높은 수요를 반영해 부정기편을 확대 운항하며 일본 소도시 노선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에어부산은 오는 3월 29일부터 4월 25일까지 부산~나가사키 노선을 기존 주 3회에서 주 5회(월·수·목·토·일)로 증편 운항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부산과 나가사키를 잇는 직항 노선을 최초로 개설한 이후, 90% 중반대의 높은 평균 탑승률을 유지함에 따라 지역민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내린 결정이다.

ⓒ에어부산
이번 증편은 여행객들이 선호하는 오전 시간대로 편성된 것이 특징이다. 김해국제공항에서 오전 9시 5분에 출발해 나가사키에 오전 10시 도착하며, 귀국편은 오전 11시에 현지에서 출발해 오후 12시에 부산에 도착하는 스케줄이다. 기존에 후쿠오카를 거쳐 이동해야 했던 불편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는 평이다.
에어부산은 이번 증편을 통해 봄철 일본 여행 수요를 적극 흡수하고, 양 지역 간의 인적 교류와 관광 산업 활성화를 지속해서 이끌어갈 방침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지역민의 편익을 최우선에 두고 수요에 기반한 탄력적인 노선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제선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