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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43호 2026년 02월 23 일
  • 벨기에 왈로니아의 맥주맛에 ‘깜짝’

    트라피스트 등 프리미엄 맥주 시음행사



  • 취재부 기자 |
    입력 : 2026-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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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벨기에 대사관내 왈로니아 무역투자진흥청(AWEX)은 유럽상공회의소(ECCK) 및 김앤장 법률사무소와 함께 지난 5일 서울에서 ‘익스클루시브 벨기에 맥주 테이스팅’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ECCK 회원사 및 주요 비즈니스 네트워크 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행사는, 왈로니아 지역의 전통적인 세종 맥주를 비롯해 ‘죽기 전에 꼭 맛봐야 할 맥주’로 꼽히는 트라피스트 맥주, 그리고 벨기에 특유의 자연 발효 맥주인 람빅 등 다양한 프리미엄 벨기에 맥주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에디터 사진

맥주 행사의 참가자 단체사진©벨기에 관광청

 

 

행사는 유명 맥주 소믈리에이자 벨기에 맥주 전문가인 김만제 원장의 진행으로, 벨기에 맥주 양조 문화와 각 맥주의 특징, 맥주별 전용잔의 의미, 음식 페어링에 대한 설명이 함께 곁들여져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공식 테이스팅 이후에는 자유롭게 맥주를 즐기며 참석자 간 교류를 나누는 네트워킹 시간도 마련됐다.

 

한편 왈로니아(Wallonia)는 벨기에 남부에 위치한 프랑스어권 지역으로, 유럽 특유의 고풍스러운 풍경과 여유로운 분위기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여행지다. 뫼즈강을 따라 거대한 절벽을 배경으로 세워진 도시 디낭은 색소폰의 발상지로 알려진 곳으로 자연과  중세 요새 전망이 인상적인 소도시다. 나폴레옹의 마지막 전투지인 워털루 또한 왈로니아의 대표적인 관광지이며, 나뮈르와 리에주는 벨기에 특유의 미식 문화와 카페, 지역 맥주를 함께 즐길 수 있어 최근에는 맥주와 문화를 테마로 한 여행지로도 주목받고 있다.

 

또한, 왈로니아는 오랜 산업 전통을 바탕으로 최근에는 그린 테크놀로지, 생명과학, 첨단 제조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지역별 개성이 뚜렷한 맥주 문화와 식문화는 벨기에를 대표하는 중요한 문화 자산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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