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한 관람을 넘어 여행객이 직접 몸으로 부딪히며 경험하는 호주 퀸즐랜드주의 '몰입형 액티비티'가 주목받고 있다.
호주 퀸즐랜드주 관광청은 새해를 맞아 광활한 자연과 도시의 감성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지역별 이색 체험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퀸즐랜드는 지역마다 전혀 다른 방식의 경험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골드코스트에서는 해안 절벽을 따라 즐기는 짜릿한 어드벤처와 숲속 대자연과 호흡하는 웰니스 프로그램을 동시에 만날 수 있다. 브리즈번에서는 강과 바다 위에서 즐기는 이색적인 미식 체험이 준비됐으며, 케언즈에서는 열대우림을 배경으로 한 튜브 탐험 등 대자연 속 특별한 시간을 제공한다.

골드코스트 해피탯ⓒ호주관광청
■ 해피탯
골드코스트 힌터랜드에 자리 잡은 해피탯은 세계 최초의 절벽 어드벤처 파크로, 아드레날린과 대자연의 압도적인 풍경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200m 길이를 자랑하는 고공 짚라인을 비롯해 절벽 등반 코스인 비아 페라타, 외줄 타기, 숲길, 그리고 천연 수영장까지 갖추고 있다. 모든 절벽 체험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패키지는 377 호주달러 (약 37만원)부터 시작하며, 그룹 예약 시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골드코스트 솔 엘리먼츠ⓒ호주관광청
■ 솔 엘리먼츠
골드코스트 힌터랜드의 탬버린 마운틴에 위치한 솔 엘리먼츠는 미네랄 풀, 아이스 플런지, 히말라야 소금 동굴 등을 통해 오감을 만족시키는 웰니스 경험을 선사한다. 이곳의 하이라이트는 비강을 시원하게 해주는 보태니컬 스팀룸과 직접 만드는 리뉴얼 바디 스크럽 체험이다. 방문객들은 힐링 세션을 마친 후 야외 파이어 피트에 모여 앉아 따뜻한 차 한 잔과 함께 몸과 마음의 휴식을 취할 수 있다. 90분간 진행되는 기본 웰니스 세션은 80 호주달러 (약 8만원)부터 이용 가능하며, 멤버십 옵션도 마련되어 있다.
■ 오이스터 팜 투어
브리즈번에서 배로 45분 거리에 있는 모튼 아일랜드에서 푸른 바다를 항해하며 갓 수확한 굴과 샴페인을 즐기고 싶다면 오이스터 팜 투어를 추천한다. 참가자들은 전문가의 안내에 따라 1인당 18개의 굴을 직접 손질하는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샴페인과 함께 신선한 해산물을 즐길 수 있다. 약 3시간 30분 동안 진행되는 이 투어의 비용은 249 호주달러 (약 25만원)이며, 왕복 보트 이동과 풍성한 해산물 식사가 포함되어 있다.

스토리 브리지 어드벤처 클라임ⓒ호주관광청
■ 스토리 브리지 어드벤처 클라임
세계 최초로 휠체어 이용이 가능해진 스토리 브리지 어드벤처 클라임은 브리즈번의 상징인 스토리 브리지를 약 90분간 직접 등반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정상에서 마주하는 360도 파노라마 스카이라인은 물론, 전 세계 단 세 곳뿐인 브리지 클라이밍 명소에서 즐기는 정상에서의 건배는 잊지 못할 감동을 더한다. 특히 브리즈번의 핫플레이스인 하워드 스미스 와프와 바로 연결되어 있어 클라이밍 후 미식 투어를 즐기기에도 최적이다.

백 컨트리 블리스ⓒ호주관광청
■ 백 컨트리 블리스
정글이 손에 닿을 듯 가까운 데인트리 열대우림의 모스만 강을 따라 고요히 물 위를 떠내려가며 시간이 멈춘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열대우림 중 하나로 손꼽히는 이곳을 보다 평화롭고 몰입감 있게 바라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로, 만 4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가이드와 함께하는 리버 드리프트 체험 비용은 145 호주달러 (약 14만원)이며, 포트 더글라스와 모스만 지역에서 출발하는 투어 차량 서비스가 포함돼 있어 이동의 번거로움 없이 편리하게 체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