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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41호 2026년 01월 19 일
  • 월드컵부터 AI 박물관까지… 2026년 LA가 변한다

    스포츠 메가 이벤트와 신규 미술관 개관 등 '방문해야 할 26가지 이유' 공개



  • 박소정 기자 |
    입력 : 2026-01-16 | 업데이트됨 : 2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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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사인 ⓒDylan Schwartz, courtesy of Los Angeles Tourism

 

2026년, 로스앤젤레스(LA)가 세계적인 이벤트와 도시 인프라 혁신이 동시에 펼쳐지는 기념비적인 해를 맞이한다. FIFA 월드컵 개최라는 대형 호재와 더불어 도시의 지형을 바꿀 대규모 미술관 개관, 공항 인프라 혁신이 맞물리며 LA는 역사상 가장 역동적인 한 해를 보낼 전망이다. 로스앤젤레스 관광청은 이러한 변화를 앞두고 스포츠, 문화, 미식을 아우르는 새로운 여행 가이드를 제시했다.

 

가장 큰 기대감은 스포츠 분야에서 나온다.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6 북중미 월드컵의 8경기를 비롯해 40여 년 만에 개최되는 NBA 올스타 위크엔드, U.S. 여자 오픈 골프 등 대형 이벤트가 연이어 개최된다. 특히 오타니 쇼헤이, 손흥민 등 글로벌 스포츠 아이콘들이 활약하는 도시라는 점은 전 세계 팬들을 LA로 불러모으는 강력한 동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문화적 랜드마크의 탄생도 혁신적이다. 세계 최초의 인공지능 예술 박물관 '데이터랜드'와 조지 루카스 감독이 설립한 '루카스 미술관', LACMA의 대형 신관인 '데이비드 게펜 갤러리' 등이 2026년 베일을 벗는다. 여기에 17년간 LA 필하모닉을 이끈 구스타보 두다멜 감독의 고별 시즌 헌정 프로그램이 더해져 도시의 문화적 깊이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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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 루실_ⓒ로스앤젤레스관광청

 

미식과 숙박 환경 역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다. 400개 이상의 레스토랑이 참여하는 '다인 LA 레스토랑 위크'와 세계 최고 레스토랑 '노마'의 장기 팝업 운영은 도시 전체를 거대한 미식 축제의 장으로 만든다. 또한 1931년 교회를 재해석한 '호텔 루실'이나 항공 황금기 감성을 담은 '팬암 호텔' 등 개성 넘치는 부티크 호텔들이 신규 개관하며 여행객들에게 차별화된 머무름의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LA는 획기적인 인프라 업데이트를 통해 방문객 경험을 근본적으로 개선한다. LA 국제공항의 무인 모노레일 '오토 피플 무버'와 도심 동선을 혁신하는 메트로 D라인 연장 구간이 가동되며, 샌 페드로 해안의 복합 공간 '웨스트 하버'가 완공되어 새로운 해안 관광의 거점으로 도약할 전망이다.

 

아울러 LA는 2025년 초 산불 피해 이후 여행을 통한 지역 경제 회복을 강조하고 있다. 호텔 예약이 복구 기금으로 연결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재건의 상징이 된 게티 빌라 등의 명소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단순한 관광 그 이상의 가치와 회복의 스토리를 전달할 계획이다.

 

로스앤젤레스 7개 지구별 여행 정보와 최신 소식은 로스앤젤레스 관광청 한국어 웹사이트(DiscoverLosAngeles.com/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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