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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40호 2025년 12월 29 일
  • 국제선 지연율은 27% 수준

    통계천국2026] ⑩항공사 지연율_2025년9월 기준



  • 박소정 기자 |
    입력 : 2025-12-30 | 업데이트됨 : 19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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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와 한국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공동으로 집계한 ‘월간 항공소비자 리포트(2025년 9월 기준)’에 따르면 국제선 평균 지연률은 26.7%, 국내선은 20%로 나타났다. 국제선에서는 에어서울과 이스타항공이 평균을 크게 웃돌았고 국내선에서도 에어서울과 진에어가 30% 안팎을 기록했다.

 

 에디터 사진


공항별 지연률에서도 편차가 있었다. 국제선은 인천에서 말린도항공이 73.1%로 높았고 아메리칸항공도 65%를 기록했다. 국내선은 김포와 청주에서 일부 항공사가 30% 이상을 나타냈으며 원주에서는 진에어가 56.8%로 가장 높았다.


지연 사유는 전편 도착이 늦어지며 다음 운항이 밀리는 항공기 연결이 주된 원인으로 분석됐다. 국제선과 국내선 모두 지연률이 높게 나타난 만큼 항공사와 공항의 운항 여건을 개선하고 회전 시간 관리와 스케줄 조정을 통해 정시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요구되고 있다.

 

<박소정 기자> gtn@gtn.co.kr

자료: 국토교통부·한국공항공사·인천국제공항공사, 「월간 항공소비자 리포트(2025년 9월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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