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디브 푸나마두아 섬에 위치한 로빈슨 몰디브가 ‘2025 Travel Trade Maldives(TTM) Awards’에서 ‘올해의 애덜트 전용 리조트’로 선정됐다. 로빈슨 클럽은 이번 수상으로 TTM 어워드에서 3년 연속 수상 기록을 이어가며 인도양 럭셔리 리조트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화했다.

TTM 어워드는 몰디브 관광산업을 대표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매년 TTM 몰디브 국제 관광박람회 기간에 진행된다. 전 세계 여행업계 관계자와 미디어, 여행자의 온라인 투표를 바탕으로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하며 혁신성과 고객 만족도가 주요 평가 기준이다.

ⓒTTM_AWARDS

로빈슨 몰디브는 최근 대대적인 리노베이션을 마치고 시설과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했다. 새롭게 조성된 28채의 수상 풀빌라는 프라이버시를 강화한 설계가 적용됐으며, 메인 바와 레스토랑, 피트니스 센터, 리셉션 등이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재정비됐다. 철판요리 레스토랑과 인도양 석양을 감상할 수 있는 선다운너 바도 새롭게 문을 열어 미식 콘텐츠를 확장했다.

성인 전용 리조트인 로빈슨 몰디브는 백사장과 해양 액티비티, 웰니스 프로그램, 다양한 국가의 미식을 결합한 올인클루시브 서비스로 알려져 있다. 신혼부부와 커플, 단독 여행객에게 선호도가 높다.

독일 하노버에 본사를 둔 로빈슨 클럽은 몰디브 현지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로빈슨 몰디브 총지배인 안드레아스 슈티스는 “이번 수상은 로빈슨의 스타일과 휴식, 서비스 가치가 꾸준히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세련된 공간과 진정한 휴식을 제공하는 성인 전용 리조트로서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