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해외관광객]
한국관광데이터랩에 따르면, 올해 7월 국민 해외관광객은 지난해 동월(264만2585명) 대비 2.7% 감소한 243만5291명이 출국했다. 이는 2019년 동기 대비 92.2% 수준으로 회복한 것이다. 올 1~7월 국민 해외관광객은 1700만명으로 2019년 동기간 대비 96.3% 수준이다.
[방한 외래관광객]
올해 7월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관광객은 전년 동월(140만8499명) 대비 23.1% 증가한 173만3199명이 입국했다. 이 수치는 2019년 동월의 119.7% 수준으로 회복한 것이다.
한국관광데이터랩에 따르면, 7월에 가장 많은 방한객을 기록한 시장은 중국(60.2만명)이다. 이어 일본(30만명), 대만(19.9만명), 미국(13.2만명), 홍콩(6.4만명)으로 집계됐다.
대만, 미국, 홍콩 시장은 2019년 동월 대비 각각 175.4%, 135.3%, 108.8% 회복했다. 중국과 일본시장은 2019년 동월대비 각각 116%, 109.1%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아중동시장이 코로나 이전인 2019년 동월대비 111.2%, 구미주시장은 124.3% 회복했다.
1~7월 방한객은 1056만명으로 전년동기 대비 15.9% 증가한 것으로, 2019년 동기간 대비 106.8% 회복했다. 시장별로는 중국(313만명), 일본(192만명), 대만(106만명), 미국(86만명), 필리핀(35만명)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