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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33호 2025년 09월 15 일
  • BREAK TIME] 작년 세계에서 가장 붐빈 국내선은?

    김포~제주노선 1위…2위는 ‘도쿄~삿포로’



  • 취재부 기자 |
    입력 : 202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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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세계에서 가장 붐빈 국내선 노선이 한국 김포~제주 노선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항공 운송협회(IATA)가 발표한 ‘2024 세계항공운송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가장 붐빈 항공 노선은 김포~제주 노선으로 약 1320만명의 여객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위인 일본의 하네다 (도쿄)~삿포로 노선의 약 920만명보다 약 400만명 많은 수준이다.

 

세계에서 가장 붐빈 노선 10개 중 9개가 아시아·태평양에 있었다. 3위는 900만명이 이용한 도쿄-후쿠오카 노선이었다. 이어 4위 하노이~호치민(800만명), 5위 멜버른~시드니(720만명), 6위 제다~리야드(630만명), 7위 뭄바이~델리(590만명), 8위 도쿄~오키나와(560만명), 9위 상하이~선전(530만명), 10위 베이징~상하이(530만명) 순이었다.

 

북미에서 가장 붐비는 국내선은 220만명이 이용한 뉴욕~로스앤젤리스 노선이었다. 유럽에선 스페인 바르셀로나~팔마 데 마요르카 노선(200만명), 중남미에서는 콜롬비아 보고타~메데인 노선 (380만명), 아프리카에서는 케이프타운~요하네스버그 노선(330만명)이 가장 붐비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에서 가장 항공 여객이 많은 나라는 미국으로 지난 한 해 동안 약 8억7600만명이 이용했으며 2위는 중국으로 7억4100만명의 여객이 항공기를 이용했다. 3위는 2억6100만명을 기록한 영국이, 4위는 2억4100만명을 기록한 스페인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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