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는 사이판 지역 여행 수요 확대를 위해 마리아나 관광청과 협력하여 진행한 'SNS 여행 마켓'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고 최근 밝혔다.
사이판은 연중 따뜻한 기후와 에메랄드빛 바다,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대표 인기 휴양지다. 휴양과 액티비티를 모두 즐길 수 있고, 우리나라에서 직항으로 약 4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는 가까운 거리 덕분에 특히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인기가 높다.
이번 SNS 여행 마켓은 팔로워 10만 명을 보유한 여행 인플루언서 '지원이랑놀자'와 협업으로, 지난달 19일부터 25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됐다. 인플루언서가 직접 현지답사를 통해 팔로워 취향을 반영한 맞춤형 상품 구성과 특전 등을 공동 기획했고, 약 1천 명의 예약 인원과 7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예약 인원의 65%가 아이를 동반한 가족여행 수요인 것이 눈에 띄며, 2030세대인 젊은 연령층의 반응도 긍정적이었다는 점이 주목된다.
PIC 리조트 전경©모두투어
판매된 상품은 사이판 대표 리조트인 PIC, 월드 리조트, 마리아나 비치 리조트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출발일은 이달 여름방학부터 12월 겨울 성수기까지 폭넓게 제공되며, 고객은 개인 취향에 따라 리조트와 항공편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이번 SNS 여행 마켓 전용 특전으로 객실 무료 업그레이드, 공항-리조트 간 무료 송영 서비스, 1억 원 여행자 보험, 전일정 식사, 키즈 프로그램, 커넥팅룸 등이 포함돼 가족 단위 여행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선착순 예약자 50팀에 최대 20만 원 할인 쿠폰이 제공됐으며,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는 추첨을 통해 각 리조트를 대표하는 객실 (뽀로로 키즈룸, 시헤키룸, 이그제큐티브 스위트룸) 업그레이드와 PIC 리조트 팝콘·맥주 세트 등 풍성한 혜택이 제공됐다.
이대혁 모두투어 상품본부장은 "본격 여름 성수기를 앞두 진행했던 SNS 여행 마켓이 기대 이상의 높은 관심과 성과를 거뒀다."라며, "앞으로도 마리아나 관광청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사이판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차별화된 고객 맞춤형 상품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