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해외관광객]
한국관광공사의 한국관광데이터랩에 따르면, 2025년 3월 국민 해외관광객은 지난해 동월(214만1992명) 대비 2.6% 증가한 219만7971명이 출국했다. 이는 2019년 동기 대비 94.2% 수준으로 회복한 것이다. 25년 1~3월 국민 해외관광객은 780만명으로 2019년 동기간 대비 99.1% 수준이다.
[방한 외래관광객]
2025년 3월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관광객은 전년 동월(149만1596명) 대비 8.2% 증가한 161만4596명이 입국했다. 이 수치는 2019년 동월의 105.1% 수준으로 회복한 것으로, 국내 인바운드 시장이 본격적으로 활성화되고 있음을 알렸다.
한국관광데이터랩에 따르면, 3월에 가장 많은 방한객을 기록한 시장은 중국(41.7만명)이다. 이어 일본(38.3만명), 대만(14만명), 미국(13.2만명), 베트남(5.3만명)으로 집계됐다.
대만, 미국, 베트남 시장은 2019년 동월 대비 각각 42.1%, 56.8%, 12.5% 증가했다. 중국과 일본시장은 2019년 동월대비 각각 85.5%, 102.2% 수준으로 회복했다.
지역별로는 아중동시장이 코로나 이전인 2019년 동월대비 107.5%, 구미주시장은 134% 회복했다.
1~3월 방한객은 387만명으로 전년동기 대비 13.7% 증가한 것으로, 2019년 동기간 대비 100.7% 회복했다. 시장별로는 중국(112만명), 일본(78만명), 대만(40만명), 미국(28만명), 베트남(13만명)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