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여행지를 찾고 있다면 로스앤젤레스를 주목해 보자. 새로 개장한 명소와 숨겨진 보석 같은 명소, 그리고 LA를 대표하는 랜드마크의 흥미로운 최신 소식까지, 올해도 로스앤젤레스는 여전히 전 세계 여행객들에게 매력적인 도시이다.
로스앤젤레스관광청 아담 버크(Adam Burke) 청장은 “파리로부터 오륜기를 건네 받은 순간부터 LA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우승, 그리고 인튜이트 돔의 개장까지, 2024년은 로스앤젤레스에 기념비적인 해”라며 “올해의 로스앤젤레스는 전 세계 방문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 전했다. 또한, “2025년 로스앤젤레스 전역에서 펼쳐질 다양한 변화를 기대하며, 많은 사람들이 직접 체험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글로벌 여행 트렌드에 따르면 2025년 여행객들은 숨겨진 명소를 발견하고 예술 및 문화생활을 즐기며, 로컬 재즈바나 클럽에서 떠오르는 신예 아티스트의 공연을 관람하는 등 특별한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다. 로스앤젤레스관광청은 2025년, 특별한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을 위해 <올해 로스앤젤레스로 떠나야 할 25가지 이유>를 소개한다.
©로스앤젤레스 관광청
문화와 예술 커뮤니티가 성장하고 있는 도시
미국 내 인구 대비 박물관과 미술관이 가장 많은 로스앤젤레스는 유서 깊은 문화 기관, 역동적인 공공 미술 작품, 그리고 활기찬 거리 예술의 중심지로 알려져 있다.
1 PST 아트: 예술과 과학의 충돌(Art & Science Collide) 미국 최대 규모의 예술 행사 (도시 전역)
올해 2월까지 진행된 전미 최대 규모의 예술 행사로, 예술과 과학의 매혹적인 교차점을 탐구하는 818명의 아티스트와 50개의 전시가 도시 전역에서 펼쳐졌다.
2 NHM 커먼스(NHM Commons) 자연사 박물관의 재탄생 (엑스포지션 파크)
지난해 11월, 자연사 박물관의 NHM 커먼스가 새롭게 문을 열었다. NHM 커먼스는 400석 규모의 극장, 카페, 그리고 LA 기반 아티스트 바바라 카라스코(Barbara carrasco)의 25m 높이의 대형 벽화 ‘멕시코인의 눈으로 본 LA 역사’를 포함한 복합 커뮤니티 공간이다.
3 LACMA와 그리피스 천문대 특별한 기념행사 (미드 윌셔, 그리피스 공원)
올해는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미술관(LACMA)과 그리피스 천문대가 각각 60주년과 90주년을 맞이한다. 미 서부에서 가장 큰 미술관인 LACMA에서는 60주년을 기념하여 특별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매년 16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는 그리피스 천문대도 90주년을 기념하여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4 데스티네이션 크렌쇼(Destination Crenshaw) 흑인 커뮤니티의 유산을 기리다 (크렌쇼, 남부 LA)
세계 최대 규모의 아프리카계 미국인 역사 및 문화를 알리는 공공 및 민간 예술 프로그램으로, 약 1300억 원을 투자해 크렌쇼 대로를 따라 2.1km에 걸쳐 올해 설립될 예정이다.
독특한 경험을 위한 여행지
이벤트브라이트(Eventbrite)의 보고서에 따르면, 여행자의 60% 이상이 여행 중 콘서트, 투어, 클래스 등 라이브 이벤트를 중심으로 일정을 계획하고 있다. 이는 특별하고 기억에 남는 관광 경험에 대한 증가하는 수요가 반영된 결과이다. 로스앤젤레스는 올해 인터랙티브 여행의 흥미로운 중심지로, 엔터테인먼트, 음악, 웰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롭게 개장한 명소들이 방문객들에게 신선하고 몰입감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5 엔터테인먼트, 나이트 라이프 및 라이브 공연이 가득한 로스앤젤레스 (도시 전역)
올해 로스앤젤레스는 앤디스 재즈 & R&B 클럽과 블루 노트 재즈 클럽 등 새로운 라이브 공연 공간을 개장함과 동시에 산 페드로의 웨스트 하버와 할리우드 파크의 시네비타 같은 주요 명소들이 새롭게 문을 열 예정으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6 가족 여행객을 위한 액티비티 천국, 헬로키티 카페와 몰입형 박물관 (도시 전역)
유니버설 시티워크에 새롭게 문을 연 헬로키티 카페는 달콤한 간식과 음료를 선보이며, 그래미 박물관은 17세 이하 무료입장을 통해 젊은 관람객들에게 인터랙티브 전시를 경험할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이 외에도 여러 몰입형 박물관이 가족 방문객을 맞이하여 창의적이고 교육적인 체험을 제공한다.
7 몸과 마음, 그리고 아름다움을 위한 웰니스 명소 (도시 전역)
수많은 하이킹 코스와 함께 로스앤젤레스는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최적의 도시이다. 도시 전역에서 클린 뷰티 제품을 쇼핑할 수 있으며, 호텔 피구에로아와 포시즌스 웨스트 레이크 빌리지에서는 웰니스 프로그램을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건강한 경험을 제공한다.
8 보그 월드 인 할리우드(Vogue World in Hollywood): 패션 애호가를 위한 행사 (도시 전역)
오는 10월, 영화와 패션 간의 교류를 기념하는 보그 월드 행사가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된다. 3월에는 LA 패션 위크가 개최되어, 패션 애호가들에게 로스앤젤레스는 꿈과 같은 여행지로 변모할 예정이다.
관광 혁신을 이루는 도시
로스앤젤레스는 방문객들이 도시를 더욱 쉽게 여행할 수 있도록 대중교통 인프라를 대대적으로 개선해 더욱 향상된 도시 접근성을 제공하고 있다.
9 신규 호텔 개장과 리노베이션의 물결 (도시 전역)
최근 로스앤젤레스에는 럭셔리 호텔의 신규 개장과 리노베이션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할리우드의 W 할리우드 호텔, 웨스트우드에 위치한 올리비아 호텔, 실버레이크에 위치한 호텔 루실, 그리고 밸리 지역의 조던 산 가브리엘 등 도시 전역에서 다양한 럭셔리 호텔을 만나볼 수 있다.
10 ‘오토 피플 무버(APM)’ 개통 한층 편리해진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 이동 (웨스트사이드)
세계에서 바쁜 공항 중 하나인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LAX)에 승객들이 이용할 수 있는 자동 무인 모노레일 ‘오토 피플 무버’가 내년 초부터 도입될 예정으로, 방문객들의 공항 이동 및 고객 경험을 향상할 예정이다.
11 할리우드 대로 안전한 관광을 위한 재개발 프로젝트 (할리우드)
로스앤젤레스의 상징, 할리우드 대로의 대대적인 재개발이 진행될 예정이다. 약 5.8km에 달하는 구간에 걸쳐 자전거 도로와 전용 버스 차선을 설치하는 등 보행자 및 자전거 이용자의 편의가 개선되고 안전성이 향상된다.
12 LA 메트로(LA Metro) 확장으로 업그레이드된 도시 연결성 (도시 전역)
퍼플 라인 연장과 함께 웨스트사이드까지의 대중교통이 확장될 예정으로 도심 곳곳으로의 보다 편리한 접근성을 제공함과 동시에, LAX와 메트로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공항 메트로 연결 역(Airport Metro Connector, AMC)도 개통될 예정이다.
세계적인 스포츠 엔터테인먼트의 선두 주자
지난해 LA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이어 로스앤젤레스에서는 내년 NBA 올스타전과 US 여자 오픈 챔피언십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내년 월드컵, 2027년 슈퍼볼, 그리고 2028년 올림픽과 패럴림픽 등 세 가지 글로벌 이벤트를 개최하는 최초의 경기장인 ‘소파이 스타디움’을 보유한 도시가 되었다.
13 인튜이트 돔(Intuit Dome) LA 클리퍼스의 새 경기장 (잉글우드)
약 1조6000억 원을 투자해 만든 1만8000석 규모의 인튜이트 돔이 지난해 8월 개장했다. 개장 이후, 브루노 마스, 빌리 조엘 등 스타들의 공연이 이어졌으며 올해는 메리 제이 블라이즈의 특별 공연도 예정되어 있다.
14 스포츠 관광의 도시 11개 프로 스포츠 구단을 보유한 로스앤젤레스 (도시 전역)
총 11개 프로 스포츠팀을 보유한 로스앤젤레스는 세계적인 수준의 스포츠와 다양한 매력을 결합하여 모든 스포츠 애호가에게 흥미로운 경험을 제공하게 된다.
15 다저 스타디움에서 관람하는 월드시리즈 챔피언, 다저스와 오타니 쇼헤이의 경기 (엘리시안 파크)
지난해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LA다저스와 오타니 쇼헤이, 그리고 최근 이적한 한국의 김혜성 선수까지, 다저 스타디움의 열기는 보다 더해질 예정이다.
16 더 볼트 로스앤젤레스 차저스의 새로운 훈련 시설 (엘 세군도)
로스앤젤레스 차저스의 새로운 최첨단 훈련 시설인 더 볼트는 LAX, 사우스 베이,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불과 약 6km 거리에 자리 잡고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또한, 일반인에게도 공개될 예정으로 로스앤젤레스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예정이다.
숨은 보석을 발견하는 재미가 가득한 도시
프라이스라인(Priceline)의 최근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젊은 세대는 대도시가 아닌 문화가 풍부한 동네를 선호하는 경향을 보인다. 특히 MZ 세대의 3분의 1 이상이 여행 중 현지 슈퍼마켓에서 쇼핑하는 등 로컬 활동에 참여하며 현지 생활을 깊이 체험하고 있다. 로스앤젤레스는 여러 동네로 이뤄진 도시로, 피트니스 마니아와 모험가부터 음악 애호가, 미식가 등 누구나 특별한 경험을 즐길 수 있다.
17 산 페르난도 밸리의 역사와 숨은 보석 같은 명소 (더 밸리)
유니버설 스튜디오 할리우드, 스페인 미션 랜드마크 등 독특한 명소를 자랑하는 산 페르난도 밸리는 노호 예술 지구와 벤투라 대로에서 즐기는 빈티지 쇼핑, 레트로 감성 레스토랑부터 트렌디한 다이닝까지 다양한 즐길 거리를 선보인다.
18 웃음, 감동, 그리고 춤이 있는 할리우드 (할리우드)
엔터테인먼트의 중심지인 할리우드는 뮤지컬, 연극, 코미디 쇼 등 다양한 라이브 공연이 연중 내내 펼쳐져 눈과 귀가 즐거운 여행을 완성할 수 있다.
19 다저스 팬의 성지, 리틀 도쿄에서 즐기는 라멘과 모찌 (다운타운 LA)
일본계 미국인의 문화 중심지로, LA에서 발전한 일본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미야코 호텔에는 거대한 오타니 벽화가 설치되어 있어 많은 다저스 팬으로 인산인해를 이루며, 일가족이 120년 넘게 운영해 오고 있는 후게츠도(Fugesto-Do)의 모찌와 만주는 리틀 도쿄에서 꼭 맛봐야 할 명물이다.
20 베니스 비치에서 즐기는 연중 300일 이상 화창한 날씨 (베니스)
LA의 아름다운 해변 중 하나로, 수영과 서핑, 스케이트 보딩, 요가, 야외 피트니스 수업, 도시 최고의 러닝 코스까지 아웃도어와 웰니스를 경험할 수 있는 완벽한 동네이다.
21 24시간 즐길 수 있는 코리아타운 (코리아타운)
LA에서 가장 다양한 문화를 품은 동네 중 하나인 코리아타운은 한국과 라틴 문화가 융합된 독특한 동네로, 미국에서 가장 많은 나이트클럽과 24시간 운영되는 레스토랑이 밀집해 있다.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는 미식의 도시
버츄오소(Viruoso)의 보고서에 따르면, 여행자 중 70%가 여행 중 독특한 미식 경험을 기대한다.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부터 트렌디한 푸드트럭, 유서 깊은 정통 음식점까지 다양한 다이닝 경험을 제공하는 로스앤젤레스는 모든 방문객의 입맛을 만족시킬 수 있는 도시이다.
22 다양한 세계 요리가 공존하는 미식의 수도 (도시 전역)
로스앤젤레스는 미국에서 인구 밀도와 인종의 다양성이 가장 풍부한 지역 중 하나로, 이를 반영하듯 다양한 미식 문화가 발전한 도시이다.
23 고급스러운 다이닝 경험,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 (도시 전역)
2024년 8월 기준으로 로스앤젤레스는 189개의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을 자랑한다. 특히 미슐랭 2스타와 그린스타를 동시에 받은 컬버시티의 베스퍼틴을 포함한 총 11개의 레스토랑이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24 LA 최대 미식 축제, 다인 LA 레스토랑 위크 (도시 전역)
로스앤젤레스관광청이 직접 주관하는 다인 LA 레스토랑 위크가 오는 1월 24일부터 2월 7일까지 개최되어 방문객들에게 맛있는 여행을 선사할 예정.
25 도시 곳곳의 파머스 마켓 (도시 전역)
할리우드 파머스 마켓부터 컬버 시티, 크렌쇼, 히스토릭 다운타운, 라치몬트까지 다양한 파머스 마켓에서 지역 사회와 로컬들의 삶을 엿볼 수 있다.
누구나 좋아하는 것을 찾을 수 있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변화를 겪고 있는 로스앤젤레스는 2025년 여행하기 가장 완벽한 해가 될 것이다. 로스앤젤레스에서 경험할 수 있는 즐길 거리와 자세한 여행 정보는 로스앤젤레스관광청 한국어 웹사이트(DiscoverLosAngeles.com/kr)와 로스앤젤레스관광청 인스타그램(www.instagram.com/discoverLA_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