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관광협회(이하 VITA)는 한국인 관광객 유치 증대를 위해 서울에 VITA 한국사무소를 개소한다고 밝혔다.
©베트남관광협회
지난해 베트남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이 재작년 대비 40% 증가한 1760만명을 기록했다. 특히, 한국인 관광객은 전년 대비 27% 증가한 457만명이 방문해 국가중 1위를 차지했다. 이어서 중국(374만명), 대만(129만명), 미국(78만명), 일본(71만명) 순으로 나타났다.
VITA는 베트남 인바운드여행에 한국시장이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서울에 VITA 한국사무소를 설치해 베트남 방문을 촉진시킬 예정이다.
VITA는 지난달 19일 하노이 VITA 사무실에서 관광문화콘텐츠연구원과 MOU를 체결하고 서일석 관광문화콘텐츠연구원 원장을 VITA 한국사무소 부대표로 임명했다. 대표는 부 더 빈 VITA 회장이 맡고 실무는 서일석 VITA 한국사무소 부대표가 맡게 된다.
<이규한 기자> gtn@g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