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10위권 내 여행사들의 지난해 홈쇼핑 방송금액은 한 업체에서 최대 200억 원에서 최소 40억 원대를 지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본지가 지난해 1월~11월 각 여행사별 홈쇼핑 현황을 분석해 본 결과, 노랑풍선이 397건으로 가장 많은 방송에 출연해 홈쇼핑 모객에 나선 것으로 드러났다. 건당 평균적으로 5000만원씩 방송금액을 책정해 계산해 보면 노랑풍선은 근 200억 원을 홈쇼핑에 투자했다.
다음으로 모두투어는 11월 누계 332건으로, 166억 원을 홈쇼핑 비용으로 사용했다. 교원투어와 참좋은여행은 290여건에 145억 원대의 비용을 쓴 것으로 밝혀졌다.
월별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노랑풍선은 월 평균 35건 이상 방송을 진행했다. 방송비용도 월 평균 17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1월의 경우 전체 여행사의 방송건수는 220건이었으나 이중 Top5여행사의 방송건수가 128건으로 전체 건수대비 58%를 차지했다. 10위 토탈 건수는 187건으로 전체 건수대비 85%를 차지했다.
따라서 지난해 월별 여행사들의 홈쇼핑 비율은 3위까지 40%, 5위까지 60%, 10위까지 85%를 차지해 실질적으로 빅3여행사인 노랑과 모두, 교원투어 등이 홈쇼핑 시장을 주도해 나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류동근 기자> dongkeun@g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