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행신문 로고

HOME > Destination> Overseas
제1223호 2025년 04월 21 일
  • 여름에 시작하는 크리스마스

    퀸즐랜드, 내년 1월까지 다양한 이벤트



  • 취재부 기자 |
    입력 : 2024-12-12
    • 카카오스토리 공유버튼 트위터 공유버튼 페이스북 공유버튼
    • 가 - 가 +

호주는 남반구에 위치해 한국과 반대로 따사로운 햇살을 즐길 수 있다 한여름의 이색적인 크리스마스를 즐길 수 있는 호주 퀸즐랜드를 추천한다. 브리즈번과 골드코스트에서 즐기는 크리스마스 축제와 다양한 즐길거리를 소개한다.

 

 

브리즈번 도시를 비추는 크리스마스 조명

 

브리즈번의 킹 조지 스퀘어에 22미터 높이의 거대한 크리스마스 트리가 점등되며 크리스마스의 시작을 알렸다. 브리즈번 시청 시계탑에서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오는 24일까지 매일 저녁 7시 30분부터 자정 동안 15분 간격으로 환상적인 라이트 앤 사운드 쇼가 펼쳐진다.

 

 

브리즈번 최고의 페스티벌 우드포드 포크 페스티벌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퀸즐랜드주에서는 다양한 축제가 열린다. 그 중 우드포드 포크 페스티벌은 12월 말부터 1월 초까지 브리즈번 교외에 위치한 우드포드에서 6일간 진행되는 대규모 음악 축제로 매년 12만명 이상의 관객이 찾고 있다. 세계적인 뮤지션들과 신예 아티스트들의 공연, 다양한 워크숍, 영화 관람, 어린이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되어 있어 가족, 친구와 함께 시간을 보내기 안성맞춤이다.

 

 

에디터 사진

골드코스트 무비월드ⓒ호주퀸들랜드주관광청

 

 

가족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골프 라운딩

 

매년 11월 중순부터 1월 초까지, 골드코스트의 파크우드 빌리지 내 볼더스 앤 배들랜드 미니 골프코스 는 화려한 조명과 각종 귀여운 캐릭터 장식이 가득한 크리스마스 원더랜드로 변신한다. 특히, 이곳에서 진행되는 미니 골프 게임 '산타의 퍼트 퍼트'는 5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테마파크에서의 화이트 크리스마스

 

호주의 따뜻한 크리스마스에 겨울 분위기를 더하고 싶다면 워너 브라더스 무비 월드를 추천한다. 12월 한 달 동안 인공 눈이 내리며 겨울 왕국으로 변신한다. 무비 월드에서 크리스마스 퍼레이드, 산타와의 만남 등 다양한 이벤트와 더불어 인기 4D 체험 ‘폴라 익스프레스’와 함께 재미와 스릴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골드코스트 크리스마스 마켓 브로드워터 파크랜즈

 

12월하면 크리스마스 마켓을 빼놓을 수 없다. 12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브로드워터 파크랜즈는 골드코스트 최대 규모의 크리스마스 마켓으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축제 분위기를 더할 수공예 소품들부터 귀여운 액세사리까지 수백개에 달하는 셀러들의 제품을 구경하고, 이 시즌에만 맛볼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들을 즐기며 더할 나위 없는 크리스마스 바이브를 만끽해보자.


    금주의 이슈

    이번호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