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40년 성상을 훌쩍 넘긴 항공/여행업계 리더들의 대표 골프모임인 PAG (Passenger Agent Golf association) 2024년 납회골프행사가 지난달 19일 용인소재 레이크사이드CC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제272회 PAG 납회식에서 우종웅 모두투어회장, 강완구 일동월드와이드 회장, 박종필 PAA회장, 박상환 하나투어회장이 발전기금을 쾌척하고

신임집행부들과 함께 즐거워하고 있다©세계여행신문

 

 

총 7개조로 진행된 이날 제272회 PAG골프행사에서는 박상환 하나투어 회장이 우승(신페리오)을 거머쥐었다. 준우승은 권오린 콴타스항공 사장이, 행운상은 유치영 마카오관광청 대표가 차지했다. 이날 최저타(75타)는 신은철 ES투어 대표가, 롱기는 강완구 일동월드와이드 회장이, 니어는 류창호 하나투어 상무가 수상했다.

 

 

       

'PAG 발전기금 4500만원을 쾌척한 우종웅 모두투어 회장, 강완구 일동월드와이드 회장, 박종필  PAA 회장, 박상환 하나투어 회장<왼쪽 부터>

특히, 골프행사 시상식에서는 PAG 발전기금도 쾌척하는 훈훈한 감동도 이어졌다. 발전기금은 우종웅 모두투어 회장 1500만원, 강완구 일동월드와이드회장 1000만원, 박종필 PAA회장 1000만원, 박상환 하나투어회장 1000만 원 등 총 4500만원이 10분 만에 모금됐다.

 

 

PAG 집행부. 사진 왼쪽부터 권오린회장(콴타스항공), 김경린부회장(일본항공), 우준열총무(모두투어), 신은철부회장(ES투어),

최강락 고문(세계여행신문), 임병우 경기간사(여행박사)

  

 

      
우승_박상환 하나투어 회장<왼쪽>                준우승_권오린 콴타스항공 대표<왼쪽>         메달리스트_신은철 ES투어 대표<오른쪽>

 

     
롱기스트_강완구 일동월드와이드 회장<왼쪽>     니어리스트_류창호 하나투어 상무<오른쪽>   행운상-유치영 마카오관광청 대표<왼쪽>

 

올해부터 PAG를 새롭게 이끌어가는 집행부는 권오린회장(콴타스항공)을 비롯해 신은철부회장(ES투어), 김경린부회장(일본항공), 임병우 경기간사(여행박사), 우준열총무(모두투어)다.

 

 

PAG 권오린 회장이 납회 인사말을 하고 있다.

 

 

권오린 신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 한해도 PAG 회원 여러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했고 PAG 발전기금을 쾌척해주신 회장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2025년 신년 단배식은 1월 22일 김난도교수를 초청, 소비자 트렌드를 듣는 강의를 시작으로 문을 열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PAG는 내년 3월부터는 포천시 소재 샴발라CC에서 골프행사를 가진다. 

 

<류동근 기자>dongkeun@g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