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6일부터 시작된 두바이 피트니스 챌린지는 오는 24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두바이관광청은 ‘하루 30분, 30일 운동’을 통해 건강한 생활 습관을 갖도록 권장하며, 이 기간 도시 전역에는 모든 연령대와 체력 수준의 시민 및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을 마련했다.
©두바이관광청
피트니스 빌리지
올해는 두바이 피트니스 챌린지의 가장 상징적인 장소이자 두바이에서 가장 사랑받는 해변을 배경으로 다양한 클래스와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DP 월드 카이트 비치를 비롯, 총 3곳에서 피트니스 빌리지가 조성된다. 어린이와 여성 전용 공간을 포함,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를 위한 액티비티를 제공하는 RTA 알 와르가 파크, 그리고 사이클링 애호가를 위한 회전 트랙, 러너들을 위한 여러 러닝 클럽, 장애물 코스, 그 외 토크와 이벤트를 위한 메인 스테이지가 마련된 자빌 파크가 새롭게 추가됐다.
아이코닉 이벤트
▲11월2일: 두바이 스탠드업 패들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에디션으로 돌아온 ‘두바이 스탠드업 패들’. 하타 댐의 아름다운 경치를 배경으로 진행되는 이 세션은 45분간, 초보자부터 노련한 전문가까지 완벽하게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올해는 카약을 직접 타볼 수 있는 옵션도 제공될 예정이다. 참가는 무료이지만 선착순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등록이 시작되면 서둘러 등록해야 한다.
▲11월10일: 두바이 라이드
매년 열리는 ‘두바이 라이드’는 두바이에서 가장 사랑받는 챌린지 중 하나가 되어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한다.
올해는 도시의 상징적인 건물을 지나 달리는 전통적인 사이클링 코스와 더불어 속도 제한 없이 자신이 달릴 수 있는 최고의 속도로 달려보는 ‘두바이 라이드 스피드 랩’ 코스가 새로이 도입된다. 무료로 참가할 수 있지만 선등록이 필수이다.
▲11월24일: 두바이 런
세계적으로 유명한 랜드마크를 배경으로 두바이의 중심부를 달릴 수 있는 ‘두바이 런’은 두바이 피트니스의 꽃이다. 1년에 딱 한 번, 두바이의 중심 도로인 셰이크 제이드 로드를 막고, 그 길목의 미래 박물관, 에미레이트 타워, 버즈 칼리파를 병품 삼아 달린다.
지금까지 없었던 도시를 경험할 수 있는 멋진 기회이다. 코스는 5km 또는 10km 두 가지 중 선택할 수 있다. 이 역시 참가는 무료이지만 선등록이 요구된다.
두바이 피트니스 챌린지 2024에 대한 참여 방법 및 일정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두바이에서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함께 즐기며,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피트니스 축제를 만끽해 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