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6월 콴타스항공은 인천~시드니노선 운항을 중단하고, 젯스타항공은 인천~시드니노선을 증편 운항할 예정이다.
젯스타항공은 인천~시드니노선을 현재 주4회 운항중이나, 내년 6월 17일부터 3편을 증편해 매일 운항해 기존 인천~브리즈번 주3회를 합쳐 한국~호주노선에 총10회 운항한다.
콴타스항공은 지난 2022년 12월 10일 15년 만에 처음으로 인천~시드니구간 주4회 직항노선을 재개한 바 있으나 내년 6월 다시 운항중단을 최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콴타스그룹 산하 콴타스와 젯스타는 인천~시드니 구간 주6회, 젯스타 인천~브리즈번 주3회 직항운항으로 연간 30만석에 달하는 항공좌석을 공급해 오는 등 수요 증가에 따른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왔다.
<류동근 기자> dongkeun@g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