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시노 요시하루 대표이사의 발표 ©도모주식회사
호시노 리조트 그룹은 창립 110주년을 맞아 명동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프레스 데이를 개최했다.
본 행사에는 호시노 요시하루 대표이사와 호시노 리조트 그룹의 마케팅 관계자, 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브랜드에 대한 소개와 호시노 리조트 그룹의 미래 계획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호시노 리조트는 1914년 설립되어 110년 간의 긴 역사를 자랑하며 ‘여행을 즐겁게 하다’라는 가치 아래 일본 국내·외 68개의 호텔과 리조트를 운영하고 일본의 전통에 현대의 감각 더해 고객 만족과 함께 4대째 가업을 이어오며 일본에서도 가장 영향력 있는 리조트 및 호텔 체인 기업으로 발전했다.
프레스 데이 Q&A ©세계여행신문
그룹에 대한 관계자들의 발표에서 호시노 리조트는 오너와 투자자가 소유를 하고 있으며, 호시노 리조트 그룹은 오로지 호텔 운영만 맡고 있기 때문에 운영에 특화된 비즈니스가 가능하며, 그로인해 재무적인 리스크가 낮고 회사의 성장도 빠른 장점이 있다. 또한, 일본을 찾는 외국 관광객의 28%가 한국인이다. 한국은 일본과 가까운 나라이며 일본 각지에 직항 비행기가 운항되고 있다. 이렇게 가까운 거리에 큰 시장이 있다는 것이 호시노 리조트가 한국을 굉장히 중요한 시장이라고 생각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또한, 호시노 리조트는 회사를 설립하면서부터 자연 친화적인 것에 대한 부분을 강조해왔다. 이러한 부분과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따라 5개의 브랜드 라인업을 통해 카테고리를 분류하고 있다.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럭셔리 호텔 ‘호시노야’, 전통적이면서 새로운 온천 료칸 ‘카이’,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세련된 리조트 호텔 ’리조나레’, 도시의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도시관광호텔 ‘오모’, 친구들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스타일의 호텔 ‘BEB’과 개성적인 시설이라는 카테고리로 나누어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호시노 리조트의 훗카이도, 도호쿠, 괌에 있는 시설들에 대한 발표를 하며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한국인의 만족도 제고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대해 소개했다.
호시노 요시하루 대표이사 ©세계여행신문
호시노 리조트 호시노 요시하루 대표이사는 “한국 여행객들은 여행에 대한 수요와 애정이 매우 높고 새로운 여행에 대해 열려있어 지역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시설을 지향하는 호시노 리조트와 연결되는 부분이 많다”며 “한국 여행객들이 숙박시설에 대한 기존 관점에서 벗어나 호시노 리조트를 여행 전반을 즐길 수 있는 플랫폼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진화시키고 규모도 확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규한 기자> gtn@g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