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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13호 2024년 11월 18 일
  • ‘세이셸의 숨은 매력’ 많답니다

    관광청, ‘데스티네이션 워크숍’ 개최



  • 이규한 기자 |
    입력 : 2024-10-02 | 업데이트됨 : 5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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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셸관광청은 지난달 27일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2024 세이셸관광청 데스티네이션 워크숍’을 개최했다. 본 행사는 아미아 조반노빅 데시르 세이셸관광청 마케팅 매니저, 제니 아드리안 매니저, 항공사, 여행사, 미디어 약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이셸의 숨은 매력과 새로운 호텔 및 관광지를 소개했다.

 

세이셸은 총 115개의 섬으로 구성되어 42개의 화강암섬과 73개의 산호제도이다. 제주도의 4분의 1의 크기인 455㎢로 연중 내내 온화한 날씨를 즐길 수 있다. 오버투어리즘이 전혀 없는 아름다움과 한가로움을 갖춘 해변을 즐길 수 있다. 또한, 1976년 6월에 독립한 신생 국가이며 영국과 프랑스의 지배를 받았던 영향으로 모국어인 크리올, 영어, 프랑스어 3가지의 언어를 사용한다. 흑인, 백인, 인도, 중국계 등 다양한 인종이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며 거주하고 있다.

 

아미아 조반노빅 데시르 세이셸관광청 마케팅 매니저는 프레젠테이션에서 “아름다운 세이셸을 소개하며 발표를 통해 여행지로서 세이셸에 대한 이해도나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라며 “왜 세이셸에서 한국까지 와서 세이셸에 대해 알릴 수 밖에 없었는지를 이해하실 거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에디터 사진

아미아 조반노빅 데시르 세이셸관광청 마케팅 매니저 ⓒ세계여행신문

 

세이셸 인구의 90%가 거주하는 가장 큰 섬인 마헤섬부터 시작하여 희귀한 새인 검은 앵무새로 유명한 두번째로 큰 프랄린 섬과 데로시 섬, 미션 롯지 벤스 타운, 앙스 라지오 해변, 자르댕 두 로이 등 다양한 세이셸의 목적지에  대한 설명을 통해 매력적인 여행지를 소개했다.

 

김정환 드림TNT 이사는 콘스탄스호텔&리조트에 대한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리조트의 강점에 대해 발표하며 세이셸은 지속 가능성의 가치를 중요시하여 거북이가 산란하는 장소를 보호하고, 자연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리조트를 건설하여 위에서 바라보면 리조트가 숲 속에 따듯하게 감싸져 있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며 리조트 안에 있는 앙스 조르젯 비치를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는가 하면 시그니처 골프 홀을 통해 투숙객에 한해 그린피가 무료이기 때문에 예약만 하고 플레이하면 된다고 밝혔다.

 

이현주 카타르항공 부장이 카타르 항공을 통해 데일리로 운항하는 세이셸과 도하에 대한 프레젠테이션과 더불어 항공편에 대해 발표했으며, 이정찬 여행레저신문 발행인은 여행사의 입장에서 본 세이셸의 데스티네이션의 강점 및 다양한 여행 경험에 대해 발표했다.

 

한편, 아프리카 인도양에 위치한 세이셸은 영국 왕세자비 윌리엄, 케이트 커플이 신혼여행을 떠난 휴양지로 전 세계인들의 눈길을 끌었으며, 다양한 동식물 보유 및 유네스코 자연 유산으로 지정된 곳으로 유명하다. 세이셸을 방문한 2023년 한국인 관광객 수는 554명이다.

 

본 행사를 통해 세이셸의 다채로운 관광명소와 더불어 세이셸만이 가지고 있는 프라이빗한 강점, 아름다운 자연경관, 지속 가능성의 가치에 대한 중요성과 항공편 및 여행 경험을 공유하는 워크샵을 통해 한국의 관광업계에 세이셸의 색다른 매력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규한 기자> gtn@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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