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타키나발루의 랜드마크 수트라하버 리조트는 지난달 28일 상암평화공원 평화광장에서 열리는 제18회 그린리본 희망페스티벌에 참여해, 직접 마라톤을 뛰며 아동 복지 및 실종 어린이들의 무사 귀환을 비롯한 선한 취지에 동참했다.
그린리본 희망 페스티벌은 “아이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아동의 복지 증진 및 아동학대 더 나아가 아동범죄 예방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실시하는 행사로, 상징색인 연두색 손수건을 손목에 묶고 러닝 2개 코스(5km/10km)를 완주하고 이를 축하하기 위한 공연이 2부로 진행됐다.
개회식에는 러닝 전도사 언노운 러닝크루 멤버로 활동하고 있는 배우 임시완을 비롯하여 김흥국, 골 때리는 그녀들의 김가영, 소유미, 나다, 아나운서 손정은, 개그맨 신윤승 등이 참석했다. 축하공연에는 걸그룹 이달의 소녀의 츄, 아이돌 엠퍼샌드원, 엔싸인 등이 행사의 대미를 장식하였다.
수트라하버 리조트 부스@수트라하버리조트 한국사무소
수트라하버 리조트에서는 부스 행사를 통해 수트라하버 리조트를 소개하고, 인스타그램 팔로우 이벤트 및 경품 추첨을 통해 약 3천여명의 참가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허윤주 수트라하버 리조트는 한국사무소 대표는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가기 위한 의미 있는 행사에 작은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 매년 만 18세 미만 아동 실종은 약 2만 5천여건이 경찰에 접수되며 20년 이상 장기 실종 아동도 약 1000여명이라 한다.”라며 “실종아동 예방을 위한 사전등록제는 어느 누구도 차별받지 않고 모든 어린이가 사전 지문등록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필요성의 인지와 의무화되길 바라며 그린마라톤의 취지와 같은 뜻으로 캠페인에 동참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