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대표 문화·예술 축제인 ‘브리즈번 페스티벌’이 브리즈번 전역에서 오는 21일까지 화려하게 펼쳐진다.
매년 따뜻한 봄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하는 남반구의 9월에 열리는 이 축제는 브리즈번의 가장 큰 연례 행사로, 해를 거듭할수록 그 규모가 커질 뿐만 아니라 더욱 화려해지고 있다.
ⓒ퀸즐랜드주관광청
특히 올해는 319개의 무료 이벤트를 비롯해 13개의 월드 프리미어, 4개의 호주 프리미어, 7개의 퀸즐랜드 프리미어를 포함, 천여 개가 넘는 다채로운 공연이 브리즈번 강과 다양한 도심의 랜드마크를 무대 삼아 펼쳐질 예정이다.
호주 퀸즐랜드주 관광청이 추천하는 ‘브리즈번 페스티벌’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축제 라인업으로 브리즈번 밤하늘을 수놓을 ‘드론쇼’, 태양의 서커스 디렉터가 선보이는 환상적인 ‘본본 서커스’, 장 폴 고티에의 ‘패션 프릭쇼’, 호주 전설적인 밴드 ‘더 캣 엠파이어’의 특별 콜라보레이션, 브리즈번의 밤을 밝혀줄 ‘라이트스케이프’, 나이트 라이프와 아트가 만나는 특별한 ‘아트 보트 투어’가 있다.
한편, 대한항공과 젯스타는 서울과 브리즈번의 직항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