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록펠러 센터
뉴욕의 아름다운 도시 야경을 즐길 수 있는 록펠러 센터는 최고층 전망대 탑 오브 더 락을 방문하는 고객을 위해 웰컴 갤러리를 오픈했다.
매일 오전 8시부터 자정까지 운영되는 웰컴 갤러리는 전망대 티켓을 소지한 방문객이라면 웰컴 갤러리에서 록펠러 센터의 역사를 소개하는 프로그램과 록펠러 센터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모형을 설치하여 방문객의 이해도를 높였다. 또, 뉴욕 야경이 그려진 포토월을 배경삼아 사진을 찍거나 록펠러 센터의 상징인 <거대한 아틀라스>의 리 로리처럼 지구본을 들어 올리며 기념샷을 남길 수 있다.
전망대와 더불어, 작년 말 선보인 더 빔 역시 인기가 좋다. 1930년대에 찍힌 <마천루 위에서의 점심>을 재현할 수 있도록 기획된 어트랙션으로, 전망대보다 약 4미터 더 높이 올라 180도로 회전한다. 뉴욕의 상징인 센트럴 파크 전망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더 빔은 전세계 관광객이 몰리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전망대 티켓은 두 가지 옵션으로 나누어 판매 중이다. 익스프레스 패스와 VIP 패스 등으로 나뉘어 있어 관광객의 필요에 맞게 구매할 수 있는데, 특히 VIP 락 패스는 록펠러 센터와 탑 오브 더 락의 전문 가이드 투어, 록펠러 센터의 숨겨진 옥상 정원 방문, 전용 엘리베이터를 통한 빠른 입장이 가능하며, 포토 및 기프트숍에서 20%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또한, 아이스링크로 사용하던 공간인 더 링크 테라스에서 진행하는 써머 앳 더 링크 프로그램도 눈여겨볼 만하다. 한식당 나로, 이탈리안 다이닝 쥬피터 등에서 즐기는 야외 다이닝, 주변 산책로에서 만나볼 수 있는 푸드트럭, DJ공연 및 러닝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이규한 gtn@g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