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에 여름이 왔음을 알리는 ‘두바이 서머 서프라이즈가 시작되었다. 두바이 정부와 두바이 관광청이 주관하는 ‘두바이 서머 서프라이즈’는 매년 여름, 도시를 방문하는 여행자들에게 쇼핑, 미식, 호텔 및 엔터테인먼트의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올해로 27회째를 맞이한 ‘두바이 서머 서프라이즈’는 6월28일부터 9월1일까지, 장장 65일간 도시 전역에서 펼쳐지는 수천 개의 흥미롭고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해 여름에도 식지 않는 두바이의 매력을 발산한다.
■ 쇼핑 & 화려한 경품
‘두바이 서머 서프라이즈’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파격적인 할인이다. 쇼핑 축제 기간동안 도시 곳곳에 위치한 3,500여개 매장에서 800개가 넘는 브랜드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유명 글로벌 브랜드는 물론 지역의 인기 상품까지 도시 전역에서 최대 75% 할인 혜택이 제공되어 원하는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또한 7월2일부터 8월4일까지, 스포츠, 패션, 뷰티 등 다양한 아이템에 대하여 34일간 일일 서프라이즈 할인 이벤트가 진행된다. 뿐만 아니라, ‘두바이 서머 서프라이즈’ 기간 동안 현금, 보석, 금, 자동차를 포함, 2500만 디르함(약 94억원) 상당의 상품이 경품으로 주어진다.
■ 중동 최고의 미식 도시
두바이에서 ‘서머 레스토랑 위크’도 빼놓을 수 없는 이벤트이다. 두바이 최고의 50개 레스토랑에서 오직 이 기간에만 맛볼 수 있는 점심 및 저녁 메뉴를 특별히 책정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올해는 8월23일부터 9월1일까지. 그리고 2024년 ‘서머 레스토랑 위크’와 더불어 ‘시즐링 서머 잇츠’를 새롭게 선보인다. 7월15일부터 30일 동안 100개의 선별된 레스토랑에서 2인 기준 20% 할인, 4인 기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사진 출처=두바이관광청>
<정리=이규한 기자>gtn@g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