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TV예능프로그램의 촬영지로 싱가포르가 빈번하게 노출되면서, 여행지로서의 매력도 더해지고 있다.
로맨스의 막바지로 접어들고 있는 연애 예능 프로그램 JTBC의 ‘연애남매’의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함께 배경으로 등장하는 싱가포르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싱가포르관광청과 JTBC의 파트너십으로 제작된 연애남매 12회와 13회에서 남매들은 싱가포르 곳곳을 누비며 데이트를 즐기고, 인증샷을 남기며 추억을 공유했다.
싱가포르관광청은 연애남매 출연진의 특별한 싱가포르 데이트 인증샷과 함께 로맨스와 가족애를 담아낸 아름다운 싱가포르 촬영지를 소개한다.
버드 파라다이스_유튜브 JTBC Entertainment 캡쳐본
▷ 버드 파라다이스
먼저, 12화에서 윤하와 윤재는 지난해 5월 개장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새 공원인 버드 파라다이스에서 데이트를 이어갔다. 17헥타르에 달하는 규모에 멸종 위기종을 포함한 400여 종의 3,500마리의 조류가 서식하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이 찾은 홍룽 파운데이션 크림슨 습지에서는 화려한 색을 뽐내는 플라밍고를 만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또한, 크림슨 레스토랑에서는 아름다운 플라밍고를 바라보며 로맨틱한 식사를 즐길 수도 있다.
▷ 가든스 바이 더 베이의 클라우드 포레스트
용우과 윤하는 영화 ‘클래식’을 컨셉으로 로맨틱한 인증샷을 남겼다. 싱가포르를 대표하는 건축물이자 다양한 정원을 보유한 가든스 바이 더 베이는 싱가포르의 중심지인 마리나 베이 워터프론트에 자리잡고 있다. 가든스 바이 더 베이의 세 번째 온실인 클라우드 포레스트는 안개와 푸른 식물로 덮인 35m 높이의 클라우드 마운틴이 만들어낸 빼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라우 파 삿에서 인증샷을 남긴 정섭-지원©싱가포르관광청
▷ 라우 파 삿
정섭과 지원이 방문한 라우 파 삿은 싱가포르 로컬 분위기를 제대로 체험할 수 있는 도심 속 호커센터이다. 둘은 라우 파 삿의 새우 요리를 활용해 사랑스러운 앵글을 만들었다. 텔록 에이어 마켓이라고도 불리는 라우 파 삿은 1973년에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싱가포르의 랜드마크이다. 금융 지구의 심장부에서 시원한 맥주와 함께 구운 꼬치 요리인 사테와 치키 라이스 등 최고의 현지 음식을 즐길 수 있다.
▷ 센토사 섬의 실로소 비치
용우와 초아는 센토사 섬의 실로소 비치를 방문해 다양한 수상 액티비티를 즐겼다. 실로소 비치는 센토사 연안에 조성된 인공해변으로 센토사 섬의 3대 해변으로 중 하나다. 실로소 비치에서는 카약, 패들 보드, 바나나 보트 등 각종 수상 레저와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어 익사이팅한 해양 스포츠를 좋아하는 관광객들에게 인기다. 용우와 초아는 패들보드 위에서 실로소 비치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둘만의 데이트를 즐겼다.
이 밖에도 연애남매에서는 내셔널 갤러리 싱가포르, 차임스 등 다채로운 싱가포르 명소가 등장해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싱가포르를 찾은 ‘연애남매’ 출연자 인증샷은 싱가포르관광청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제작 지원은 싱가포르관광청과 JTBC가 맺은 3년 간의 업무협약 통해 진행됐으며, 싱가포르관광청은 JTBC의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싱가포르의 다채로운 매력을 소개할 예정이다.
‘연애남매’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50분 JTBC에서 방영되며, OTT는 웨이브를 통해 독점 선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