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오픈을 앞두고 있는 타악 타나 럭셔리 컬렉션 리조트& 스파는 인도네시아 라부안바조에 유일한 메리어트 계열의 호텔이다.
원래 라부안바조 지역은 코모도 섬을 가기 위해 거쳐가는 장소로 알려졌으나 인도네시아에서 발리 다음으로 주력하는 관광지로도 주목 받고 있다. 이번에 인터내셔널 브랜드인 메리어트 계열 호텔이 최초로 오픈하게 되면서 프로모션과 홍보를 위해 방한한 드위 인드라왓띠<사진>어시스턴트 세일즈 디렉터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5성급 리조트인 타악 타나는 망가라이 현지어로 초록 들판을 의미한다. 타악 타나의 로고 역시 수천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전통 망가라이 문화의 유산인 ‘링코’라고 불리는 독특한 거미줄 모양의 논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것이다. 리조트 자체의 콘셉트도 망가라 지역의 문화에 영감을 받아 로컬의 매력을 녹여내려고 노력했다.
위치적으로도 타악 타나는 코모도 공항과 1.5km 거리에 있으며 공항 셔틀 서비스, 렌터카 서비스도 준비되어 있다. 공항과 호텔에 도착했을 때 손님들 목에 걸어주는 웰컴 선물도 모두 현지에서 수작업으로 만들어 지역 경제도 활성화하려는 목적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타악 타나의 가장 특별한 점은 바로 최초의 수상 빌라이다. 몰디브를 연상케 하는 7채의 수상빌라와 더불어 망가라이 부족의 문화와 그들의 이야기를 그대로 건축물에 반영하고 있어 손님들에게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스파, 레스토랑, 피트니스, 키즈클럽, 수영장 등 다양한 편의 시설도 갖춰져 있다.
드위 인드라왓띠<사진> 어시스턴트 세일즈 디렉터는”허니무너들 뿐만 아니라 패밀리 시설도 잘 되어 있어 타악 타나를 방문한 모두가 망가라이 지역의 문화와 럭셔리한 게스트 경험까지 느끼실 수 있다”고 강조했다.
타악 타나 럭셔리 컬렉션 리조트& 스파에 대한 자세한 문의사항은 전문 여행사 마타하리에 문의하면 된다.
박소정<gtn@gtn.co.kr>
<사진 출처=세계여행신문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