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투몬 만에 위치한 럭셔리 호텔 ‘더 츠바키 타워’가 봄 시즌을 맞아 오는 4월 말까지 일본 후쿠오카현산 고급 말차를 사용한 애프터눈 티를 선보인다.
호텔 1층에 위치한 ‘판할레 로비 라운지’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주문 가능한 말차 애프터눈 티는 △로브스터 키쉬 △와규 트러플 샌드위치 △새우 크림치즈 롤 등 세이버리 메뉴를 포함, 말차를 풍부하게 사용하여 봄의 미각을 일깨워주는 △피낭시에 △판나코타 △오페라 케이크 △몽블랑 △치즈 타르트 △마카롱 △스콘 등의 디저트 메뉴로 구성되었다. 가격은 봉사료 포함 1인당 44달러이며 이용 이틀 전까지 사전 예약이 필수다.
말차 애프터눈 티는 당초 3월 말까지 제공 예정이었으나 이용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4월 말까지로 기간이 연장되었다. 디저트에는 일본 차 전문 업체 ‘차시유공간(茶時遊空間)’이 엄선한 후쿠오카현 야메(八女) 지역산 말차를 사용하였는데 이곳은 일본에서 손꼽히는 고급 차 생산지로 알려져 있다.
말차 애프터눈 티©더 츠바키 타워
더 츠바키 타워의 켄 야나기사와 총지배인은 “차시유공간과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만들어진 특별한 말차 애프터눈 티로 후쿠오카의 맛을 괌에서 즐겨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전 객실 오션뷰를 자랑하는 더 츠바키 타워는 스탠더드 객실부터 스위트까지 괌에서 가장 넓은 객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커플 여행이나 신혼여행 숙소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정리=박소정 기자>gtn@g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