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태풍여파 불구 전년비 90% 증가
36만명 한국인 방문
코로나와 태풍여파로 괌을 찾는 방문객수가 다소 위축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태풍에 따른 관광인프라의 빠른 회복에 힘입어 지난해 괌을 찾은 한국인 방문객은 총36만명이 예상된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90% 증가한 수치다.
항공기 운항편과 여객수송도 빠른 속도로 회복세를 타고 있다. 운항편은 지난 2019년 총 9501편이 운항됐으나 지난해 11월 누계 4536편 운항으로 48%의 회복율을 기록했다. 또 여객에서도 2019년 총 154만명 대비 지난해 11월까지 총72만명으로 47%로 회복됐다.
사이판
전체 입국자 대비 한국인비중 85%
18만명 한국인 방문
지난해 사이판을 방문한 한국인 입국자는 전체 사이판 입국자 대비 85%(1~10월기준)를 차지했다. 한국인 방문객이 절대다수를 차지할 정도다. 이는 2019년 1~10월 대비, 지난해 1~10월 사이판 방문 한국인 회복율 78%를 입증하는 수치다.
항공기 운항은 2019년 3567편에서 지난해 11월누계 2280편이 운항돼 64%가 회복된 상태다.
여객운송은 2019년 총 57만명 대비 지난해 11월 35만명으로 61.4%의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류동근> dongkeun@g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