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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13호 2024년 11월 18 일
  • 동남아 여행목적지 중 독보적…코로나 전 60%대 회복

    통계천국 2024] ⑫-3_지역별 현황/ 베트남



  • 박소정 기자 |
    입력 : 2023-12-27 | 업데이트됨 : 2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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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 이어 베트남은 여전히 동남아 지역 중 한국인 방문율 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다낭에 이어 나트랑, 달랏 등 베트남 전역으로 한국인 방문객이 늘어났다. 역대 베트남 방문 중 지역별로 가장 넓고 많이 한국인이 방문한 해로 기록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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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상반기 베트남을 방문한 전체 해외여행객수는 총 460만 명으로, 이중 한국인은 130만 명으로 28.3%를 차지해 인바운드시장 1위를 차지했다. 2019년 430만 명이 방문했으며, 지난해에는 전체 366만 명중 77만 명의 한국인이 베트남을 찾았다.

 

지난해 전체 베트남 방문 한국인은 약 270만 명이 예상돼 2019년 대비 60%에 달하는 수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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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운항편은 아직 2019년 편수를 넘어서지 못했다. 지난해 11월 운항편은 총 4391편으로 2019년 4764편 대비 -7.8% 수준에 그치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 1월 3823편을 운항, 2019년 4530편 대비 ?15.6%를 기록한 것에 비하면 현재 코로나 이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분석된다. 여객수송실적에서도 여전히 감소세다. 지난해 11월 총 78만 명을 수송했으나, 이는 2019년 85만 명대비 -8.5%가 부족한 상태다.

 

최근 10년간 운항실적을 살펴보면 지난해 11월누계 46만편은 2019년 54만편이후 최대 실적으로 지난해 12월 실적을 합치면 2019년 편수와 비슷하거나 약간 부족할 것으로 예상된다.

 

<류동근> dongkeun@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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