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사 시간 준수율이 국제선 운항에 있어 국제선이 국내선 보다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 2023년 항공교통서비스 2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항공사 시간 준수율 77.8%, 국내선은 73.3%, 국제선은 83.0%으로 집계됐다. 국내선은 대형항공사(FSC) 76.4%, 저비용 항공사(LLC) 71.5%로 FSC와 LLC 간 시간 준수율 차이는 23년 1분기 8.0%p에서 4.9%p로 감소됐다.
국제선 국적사의 시간 준수율은 23년 1분기 77.0%에서 83.4%로 증가하여 외항사보다 1.2%p 높아진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주요 국제노선 TOP3는 일본, 베트남, 미국이며, 시간 준수율을 살펴보면 일본 90.7%, 베트남 77.5%, 미국 77.4%이다. 일본노선은 에어프레미아, 대한항공, 집에어 순이며, 베트남은 뱀부항공, 베트남항공, 에어프레미아 순서이며, 미국은 아메리칸, 델타항공, 대한항공 순서로 나타났다.
지연율은 21.5%이며, 국내선은 25.5% 국제선은 16.9%으로 들어났다. 국내선 대형항공사 22.4% 저비용항공사 27.4%로 FSC와 LLC 간 지연율 차이는 23년 분기 8.0%p에서 5.0%p로 감소했다. 국제선의 경우 대형항공사와 저비용항공사 간의 준수율과 지연율 차이가 크게 나타나지 않았다.
결항률은 0.92%이며, 국내선 1.56%(전년 대비 0.86%p 증가), 국제선 0.18%(전년 대비 0.12%p 증가)으로 집계됐다. 국내 대형항공사는 1.49%, 저비용항공사 1.59%로 0.1%p 차이를 보였으며, 국제선 대형항공사의 국제선 결항률은 0.02%로 외항사 0.26% 및 저비용항공사 0.26% 대비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
국내선은 항공기 연결이 78.6%로 가장 큰 요인이고, 국제선은 항공기 연결 52.5%, 항공교통흐름17.6%, 출입국 절차 9.4% 순으로 나타났다.
결항 요인으로는 국내선은 기상요인이 90.7%로 가장 컸고, 국제선은 기상 55.3%, 항공기 정비 26.3%, 기타 6.6% 순서로 집계됐다.
출처: 국토교통부-2023년 항공교통서비스 2분기 보고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