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리얼트립(대표 이동건)이 중장년층에 특화된 패키지 상품들을 개발해 시장공략에 나서 눈길을 끈다.
이를 위해 개인비서 서비스 ‘똑비’의 운영사인 토끼와 두꺼비(대표 함동수)와 업무협약(MOU)을 채결했다. 토끼와두꺼비는 시니어 층의 니즈를 체계적으로 분석해 마이리얼트립이 패키지여행 상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고객과의 접점에서 필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고령층에 특화된 패키지여행 상품 개발 및 커뮤니티를 구축하는데 협력할 계획이다.
마이리얼트립이 시니어 개인비서 서비스 ‘똑비’의 운영사인 토끼와 두꺼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좌측부터 육경건 마이리얼트립 CIC대표, 함동수 토끼와 두꺼비 대표.
특히, 마이리얼트립은 시니어를 위한 여행 상품을 기획하고 여행 준비부터 여정의 모든 과정을 세심하게 구성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여행 슈퍼앱’으로 입지를 확고히 할 방침이다.
시니어층을 위한 패키지 상품은 올해 연말부터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등 유럽 한 달 살기와 아트, 스포츠, 미식, 와인, 공연 등 프리미엄 커뮤니티를 비롯해 안전과 사용자 편의를 최우선으로 한 상품들을 제공할 계획이다.
마이리얼트립은 올해 초 前 하나투어 육경건 대표이사를 영입해 B2B CIC 대표로 선임하고 본격적인 패키지 시장 진출을 알린 바 있다. 마이리얼트립 CIC는 현재 600여개 여행사와 대리점 계약을 체결하고 150개 이상 여행사의 물량을 받고 있으며, 최근 B2C 패키지상품까지 출시하는 등 서비스 확장에 집중하고 있다.
육경건 마이리얼트립 CIC 대표는 “주말에 종교 활동을 하거나 지인을 만나는 일이 잦은 시니어들에게 상대적으로 저렴한 주중 항공 및 호텔 요금으로 최적의 상품 제공도 가능하다”며 “똑비와 함께 고객 만족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출처=마이리얼트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