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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13호 2024년 11월 18 일
  • 국제선 증편....운항재개 봇물

    2023년 9월 통계] 우리나라 국제선 운송 시장



  • 취재부 기자 |
    입력 : 2023-11-02 | 업데이트됨 : 2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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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9월 국제선 여객은 8월에 이어 일본 및 동남아 지역으로 몰렸다. 이에 전년 대비 208% 증가, 680만31093명으로 나타났다.

 

9월중 가장 인기 있었던 국제노선(인천공항 출발 기준)은 간사이(32만명)가 1위를 차지했다. 2위 도쿄 나리타(30만명), 3위 후쿠오카(23만명), 4위 방콕(20만명), 5위 대북(16만명)이었다. 이외 6~10위는 싱가폴, 다낭, 도쿄 하네다, 홍콩, 호치민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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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항공사들이 동계시즌(23년10월29일~24년3월30일)을 앞두고 국제선 노선 증편 및 운항 재개 등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운항 회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준비 중에 있다.

 

대한항공은 여행객 증가 추세에 힘입어 신규 취항과 노선별 증편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수요가 꾸준히 증 가하는 동남아에 신규 취항하고 코로나19 이후 중단됐던 일본과 중국, 동남아, 대양주, 미주 노선을 늘려 승객들에게 더욱 편리한 스케줄을 제공한다. 우선 대한항공은 11월 26일부터 베트남 푸꾸옥에 인천에서 출발하는 정기편을 신규 취항한다. 또한 일본과 중국 여행 수요 회복에 맞춰 동계 스케줄부터 일본 소도 시 3곳(가고시마, 오카야마, 니가타)과 중국 3개 도시(상하이, 샤먼, 쿤밍)의 재운항을 추진한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운항을 중단한 이후 3년 7개월 만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주 3회 운항하는 인천발 센다이 노선을 9월 29일부터 주 4회로 늘렸고, 중국 노선의 경 우 대도시 위주로 복항을 시작하여 김포-베이징, 인천-선전 노선을 29일부터 재개할 예정이다. 또한 12월 1일부터 인천-시애틀 노선을 기존 주 4회에서 5회로 확대 운항할 계획이다.

 

저비용항공사도 동계시즌에 발맞춰 노선을 확대한다. 진에어는 오는 12월 27일부터 주7회 일정으로 푸꾸옥 노선에 취항하며, 10월 29일부터 주7회 일정으로 부산-나리타 노선에 신규 취항할 예정이다. 제주항공 도 2020년 초 코로나 팬데믹 영향으로 운항이 중단된지 3년 9개월 만에 11월 10일부터 인천-마카오 노선 에 주7회(매일) 일정으로 재운항할 예정이다.

 

에어서울은 9월 25일부터 인천~돗토리(요나고) 노선의 운항을 주 3회로 일정으로 재개했다. 이스타항공 이 11월 20일부터 인천-대만(타오위안공항) 운항을 재개하고 12월 20일부터 청주-대만 노선에 신규 취항 할 예정이다. 에어프레미아는 10월24일부터 내년 1월16일까지 인천-방글라데시 다카 노선에 총 13회  전세기를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항공업계가 ‘고환율-고유가’ 이중고에 직면했다. 항공사들은 환율과 유가가 고정비 부담으로 직결되는 만큼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대응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환율과 유가는 항공사 운영 비용 부담과 직결된다.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게 되면 항공유와 리스비 등을 달러로 지불해야 하는 항 공사들은 바로 수익성이 하락하게 된다.

 

업계 관계자는 “환율과 국제유가는 항공사 입장에서 비용부담으로 직결되는 만큼 최근 환율과 유가가 동반 상승하는 상황은 항공사 입장에서 부정적이다. 파생상품을 통한 헤지 등으로 대응하고 있지만 한계가 있어 급격한 상승세는 부담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다”라고 설명했다.

 

<자료 출처=한국항공협회, 에어포탈 airporta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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