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채로운 홍콩의 매력을 알리기 위한 새 글로벌 캠페인 ‘헬로 홍콩 2.0(Hello Hong Kong 2.0)’을 론칭했다.
이번 캠페인은 홍콩에서 경험할 수 있는 매력들을 더 심도 있게 소개해 여행객들이 홍콩의 다각적인 모습을 직접 발견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기존에 사랑 받았던 미식과 쇼핑을 동반한 도심 투어뿐만 아니라 펭차우섬, 라마 섬 등 그간 잘 알려지지 않았던 홍콩 아웃도어 여행지와 팬데믹 기간 업그레이드된 홍콩을 보여줄 예정이다.
홍콩은 올해 초 모든 여행 제한을 해제하고 ‘헬로 홍콩’ 캠페인을 론칭하며 전 세계 여행객에게 홍콩의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홍콩공항공사의 주관하에 전 세계 50만 장의 홍콩행 무료 항공권을 배포한 ‘월드 오브 위너스‘ 캠페인을 비롯한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홍콩의 다채로운 매력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건강한 회복의 기반을 다졌다.
홍콩 관광청은 이러한 성공을 바탕으로 '헬로 홍콩 2.0' 캠페인을 통해 여행객들에게 한 발짝 더 다가가 홍콩에 대한 더 깊이 있는 이야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홍콩의 독특한 문화와 미식의 즐거움, 가족 친화적 여행지, 이색 아웃도어 체험을 집중 조명하는 각종 이벤트와 프로모션도 예정되어 있다.
특히, 이번 캠페인 기간 국내 여행업계와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한국 관광객 개개인의 선호도와 관심사에 부합하는 맞춤형 캠페인을 선보이고, 홍보를 통해 홍콩 여행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홍콩 여행의 접근성 및 편리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패키지 상품 개발과 항공편 증편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홍콩 관광청 김윤호 지사장은 “한국 시장은 홍콩의 최대 인바운드 시장 중 하나로 홍콩 관광청에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더욱 많은 분들이 홍콩의 색다른 모습을 보고 ‘나만의 홍콩’을 발견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사진 출처=홍콩관광청>
<정리=박소정 기자>gtn@g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