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로나19 여파가 절정기에 달했던 2021년 관광산업.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2021년 관광산업조사를 실시했다. 본지는 이 조사 통계결과를 토대로 2021년도 관광산업 군 중 여행사의 일반현황과 영업, 종사자, 사업실적 현황을 분석했다. 본 조사는 2021년 1월1일부터 12월 31일까지를 기준년도로, 지난해 실시한 관광산업조사 결과를 토대로 작성했다.
<자료출처: 문화체육관광부 2021 관광산업조사 PART1>
2021년 기준 관광산업군의 전체 사업체 수는 3만3553개로, 2020년 3만2015개 대비 4.8%(1538개)가 증가했다. 이중 여행업은 1만7433개로, 전체 52%를 차지했다. 2020년 1만6660개 대비 4.6%(773개)가 늘어난 수치다.
관광사업체 수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이 1만583개(31.5%)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경기도, 부산, 제주 순으로 집계됐다.
관광산업 총 총사자수는 19만5280명으로, 2020년 19만1524명 대비 2%(3756명)가 늘었다. 반면 여행업종은 5만6009명으로, 2020년 6만1784명 대비 -9.3%(-5775명)의 감소세를 보였다. 코로나19여파가 정점을 찍는 상황에서 여행사 종사자들의 이직과 휴직 등의 악순환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여행업은 코로나이전인 2019년 10만여 명에서 2021년 절반으로 줄어들었다.
관광산업 총 매출액은 10조5006억 원으로 집계됐다. 2020년 기준 8조2024억 원 대비 2조2982억원(28%)이 상승했다. 상승요인으로는 관광숙박업이 2020년 3조9613억 원에서 2021년 5조5994억 원으로 53% 증가하면서 전체 매출액 상승에 기인했다. 여행업은 4085억 원으로, 2020년 4354억 원 대비 -6.2%(-268억 원)를 보여 타 관광업에 비해 가장 큰 타격을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
<류동근> dongkeun@g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