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관광진흥법상 관광사업체의 종사자는 총 19만528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팬데믹전인 2019년 27만6447명에서 2020년 19만1524명이었다가 2021년에는 전년대비 2%가 증가한 수치다. 여행업의 경우 2019년 10만3311명에서 2020년 6만1784명으로 대폭 줄었고 2021년에는 코로나이전의 절반수준인 5만6009명까지 급감했다.
고용형태별 종사자에서는 상용근로자 수가 15만3176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임시 및 일용근로자, 자영업자, 무급가족 종사자 순으로 나타났다. 여행업종은 상용근로자가 86.7%를 차지했고 다음으로 자영업자가 8%를 차지했다.
성별로는 전체 19만5280명 중 남자 57.7%, 여자 42.3%를 차지해 남자가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여행업의 성별은 남자 60.3%, 여자 39.7%로, 전체성별보다 남자가 월등히 앞선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관광사업체 전체 종사자 중 30~40세미만이 4만5264명으로 전체 25.9%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여행업계는 40~50세미만이 25.7%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50~60세 미만이 25%를 차지해 다음을 차지했다.
존속기간별 종사자는 10년이상 근무한 종사자가 전체 45.8%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여행업은 5년미만이 38.8%를 차지해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10년이상이 37.4%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