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호스피탈리티 그룹 두짓 인터내셔널이 올해 일본 최초로 교토에 아사이 교토 시조와 두짓 타니 교토를 각각 6월과 9월에 오픈한다.
두짓 호텔&리조트는 전 세계 주요 여행지에서 수상 경력에 빛나는 호텔과 리조트를 70년 이상 운영해오고 있으며, 이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의 니즈를 파악한 개인 맞춤형 서비스 ▲호텔 사업의 핵심 요소인 웰빙 ▲지역별 경험을 제공하는 현지와의 연결성 ▲환경 보호를 위한 지속가능성 등 총 4가지 핵심 가치를 통해 브랜드 DNA를 강화해 일본에서의 유일무이한 투숙 경험을 선보일 예정이다.
두짓 타니 교토
두짓 타니 교토는 혼간지 몬젠마치 지구에 위치한 교토역에서 약 850m 떨어진 시내 중심부에 4층 건물로 들어서며, 147개의 객실과 더불어 대형 연회시설 및 피트니스로 구성된다.
또한, 태국 전통 마사지와 일본의 전통 의식이 조화를 이루는 시그니처 데바라나 웰니스 센터에서는 맞춤형 웰니스 트리트먼트 프로그램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태국과 일본의 환대 문화가 독특하게 어우러진 이 건축물은 일본의 옛 수도 교토와 태국 아유타야의 풍부한 문화 유산 등에서 영감을 받아 설계되었으며,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으로 지정된 니시 혼간지 사원 및 주요 관광지와 가까이 위치하는 지리적 장점을 갖추었다.
테판야키 전문 레스토랑부터 소셜 클럽, 럭셔리 티 샵 및 미쉐린을 비롯. 다수의 경력을 자랑하는 두앙폰 송비사바와 딜런 존스 부부 셰프의 요리 등 다양한 식음서비스도 선보인다. 제철 식재료와 지속 가능한 레스토랑으로 미쉐린 1스타 등을 보유한 두 셰프는 아야타나 레스토랑을 통해 태국과 일본의 전통이 어우러지는 오감만족 요리를 선사하며, 독특한 디저트 아틀리에인 카티에서는 태국 디저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사이 교토 시조
두짓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인 아사이(ASAI)로 운영될 이 호텔은 활기 넘치는 전세계의 주요 도시에 위치하며, 현지 경험을 중시하는 만큼 니시키 시장 근처 다운타운 시조~카라수마에 자리하게 된다.
아사이 교토 시조는 프리미엄 침구류를 비롯해 고급스러운 분위기 및 편의성 등을 욕실 등에 초점을 맞춘 114개의 컴팩트한 객실을 선보이며 교토의 예술 및 문화 유산에 태국적 요소를 반영하여 설계되었다.
비즈니스, 휴양 및 여행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아사이 교토 시조에서는 방콕의 길거리 음식에서 영감을 받은 레스토랑도 만나볼 수 있다. 시그니처 칵테일과 고급 일본 위스키, 사케, 맥주와 함께 태국식 카레와 구이, 망고 찹쌀과 다양한 토핑을 곁들인 코코넛 아이스크림 등의 인기 메뉴를 통해 방콕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추후에는 지역 식당가 및 장인들과의 정기적인 협업과 지속 가능한 식재료 공급으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호텔의 특징을 더욱 차별화할 예정이다.
수파지 수툼푼 두짓 인터내셔널 그룹 CEO는 "태국의 우아한 호스피탈리티 브랜드를 역사적인 도시 교토에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우리의 목표는 럭셔리 및 라이프스타일 호텔 시설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의미 있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것이다. 고객 만족을 넘어 모든 이해 관계자에게 지속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포괄적인 360도 경험에 전념하고 있으며, 일본의 미래 성장을 위한 견고한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두짓 인터내셔널은 전세계 16개국에서 6개 브랜드로 48개의 호텔 및 엘리트 헤이븐스 산하에 300여개의 고급 빌라를 운영 중에 있다.
<사진 출처=두짓 호텔&리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