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하롱베이에 5성급 럭셔리 크루즈가 지난 10일 첫 닻을 올리고 본격적인 항해를 시작했다. 크루즈 이름은 ‘앰배서더 데이 크루즈 II’.

 

국내에서는 세중인터내셔널이 지난해 12월 앰배서더 데이 크루즈와 한국총판(GSA) 계약을 체결하고 첫 출항과 동시에 B2B판매에 나섰다.

 

 

 

세중인터내셔널과 계약을 맺은 앰배서더는 고품격 데이투어를 메인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지난10일 출항을 계기로 국내 단체여행객 및 MICE시장, 개별여행객을 주 타깃으로 판매하고 있다.

 

앰배서더 크루즈는 하롱베이에서 가장 큰 5성급 럭셔리 데이 크루즈다. 또한 이 배는 총 324제곱미터와 250제곱미터의 2개 층에 걸쳐 넓은 선 데크를 갖추고 있어 하롱베이와 무수한 석회암 카르스트의 360도 전망을 제공한다.

 

 

 

 

 

또한 2개의 레스토랑, 2개의 바, 라이브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공간, 대형 야외 자쿠지는 45개의 선실을 갖춘 선박의 최고 수준이다.

 

앰배서더 크루즈를 소유한 아시아 프리미어 크루즈 코퍼레이션의 설립자인 응우옌 카오 손(Nguyen Cao Son)은 “2018년 하롱베이에서 50km 떨어진 고속도로와 반돈 국제공항이 모두 재개장한 후 첫 출항하는 2월이 데이 크루즈를 시작하기에 적절한 시기”라고 말했다.

 

홍석현 세중인터내셔널 영업총괄팀장은 “앰배서더 크루즈는 이미 국내 모 대형여행사를 메인으로 고품격 투어상품이 판매되고 있다”며 “250명의 국내 단체여행객이면 크루즈 선을 단독으로 행사가 가능해 많은 관심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앰배서더 크루즈

 

하롱베이에서 운항하는 가장 큰 크루즈다. 이 배는 유니크 한 2개의 선 데크와 최대 500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는 고급 레스토랑, 개인 식당, 야외 자쿠지 수영장, 최고급 시설 및 엔터테인먼트가 가능토록 설계됐다.

 

길이 90m, 폭 16m, 높이 19m로 총 10,000㎡의 임대 공간을 갖추고 있다. 또한 앰배서더 크루즈는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엘리베이터 시스템을 포함하는 유일한 하롱베이 크루즈다.

 

왕복 셔틀 버스를 이용할 경우 지난 2018년에 개통된 고속도로를 통해 하노이와 하롱베이를 연결해 목적지 간 운전 시간을 2시간으로 단축했다.

 

 □하롱베이 1일 일정

 

09:45 엠버서더 체크인 라운지에 도착

 

10:00 국제항구로 이동해 크루즈 설명

 

10:00~11:30 하롱베이와 바이투롱베이의 절경 감상

 

11:30~12:30 숭솟 동굴 관광, 티토프 섬 수영, 해발 100m 높이 전망대 감상

 

12:30~14:00 루온 동굴, 허둥톈, 항트롱 동굴, 꾸아반 수상 마을, 미충 동굴 감상 특별 뷔페

 

14:00~15:00 선상 데크 휴식 및 야외 자쿠지 휴식

 

15:00~ 16:30 선상 내 정상 및 체크아웃 진행

 

16:30 하롱 국제 크루즈 항구에서 하선

 

 *주의사항 : 여행 일정은 크루즈 조건에 따라 예고 없이 변경될 수 있음. 와이파이는 레스토랑/바 지역에서 제공되지만, 베이의 특성상 인터넷 사용이 제한될 수 있음.

 

*특전 : 고급 런치 뷔페/ 야외 자쿠지/ 넓은 선데크/ 엠배서더 콘시어지 서비스

 

*포함사항 : 일정표에 포함된 사항/ 선상식 1회/ 선내 보험료, 세금, 서비스 요금/ 관광지 입장료

 

*불포함사항 : 항공료/ 비자/ 현지숙박/ 교통수단/ 마사지, 스파 트리트먼트, 카약/ 팁 및 기타 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