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미국방문 한국인은 지난 2017년 234만 여 명에서 2018년 221만 명, 2019년 230만 명 등 꾸준히 200만명대를 유지해 오다,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하면서 지난해 80만 명대 수준까지 올라온 상황이다. 지난해 1월~10월까지 총 70만여 명이 방문했으며, 전년대비 400%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2019년 대비 35%정도 회복된 상황이다.

 

 

 

 

항공 운항편은 2019년보다 오히려 30~40%가량 증가했다. 지난해 11월 운항 편은 3317편으로, 2019년 동기 2418편 보다 37.2%가 늘어났다. 반면, 여객수송은 지난해 초 74%까지 감소했으나, 지난해 11월은 11%정도 줄어들었다. 이는 여객보다 화물수송이 더욱 증가한 결과로 분석된다.

 

 

독일

 

유럽의 대표지역인 독일행 항공운항편은 이미 올초부터 2019년 운항편을 넘어섰다. 지난해 11월 운항편은 598편으로, 2019년 동기 450편의 33%를 초과했다. 반면, 여행운송은 지난해 1월 1만명에 그쳐 2019년 동기 6만4000여명의 18%선에 그쳤다.

 

 

 

지난해 11월 여객운송은 4만3500명으로, 2019년 6만5000여명 대비 70% 가까이 회복되는 추세다. 이러한 추세는 여전히 여객보다 화물운송에 치우친 결과로 풀이된다.

 

전체 유럽 운항편은 2019년 3만6000여편에서 지난해 11월까지 1만6500편까지 끌어올리고 있다.

 

<세계여행신문 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