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행신문 로고

HOME > Analysis> 특집
제1213호 2024년 11월 18 일
  • TASF 실적, 2021년 보다 7배 늘었다

    2023년 통계천국_7] 2022 여행업무취급수수료(TASF)



  • 취재부 기자 |
    입력 : 2022-12-30
    • 카카오스토리 공유버튼 트위터 공유버튼 페이스북 공유버튼
    • 가 - 가 +

 

에디터 사진
 

 

2022년 하반기 들어 아웃바운드 시장이 살아나면서, 여행업무취급수수료(Travel Agent Service Fee•이하 TASF) 시장도 활기를 되찾았다. TASF 11월 누계치는 137만건, 425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TASF 건수는 580%• 판매금액은 270% 늘어났다. 아직은 코로나이전인 2019년의 건수(254만건)와 판매금액(854억원)의 절반 수준이지만,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여행업협회 TASF 자료에 따르면 2022년 해외항공권 판매시 부과되는 여행업무 취급수수료 거래건수(11월 누계)는 136만6186건, 판매금액은 425억4340만원으로 집계됐다. TASF건수는 2021년 동기 18만2504건에 비해 7배, 판매금액은 2021년 동기 106억 보다 4배 늘어난 실적이다. 하반기 출입국 코로나 19 검사가 폐지되면서, 내국인 해외여행이 증가하면서 TASF시장도 살아나고 있다.

 

TASF 거래건수 및 판매금액은 2020년 3월부터 전년 대비 80%이상 감소하기 시작, 백신접종률 확대로 잠깐 청신호가 들어오긴 했으나, 2021년 12월 초 발생한 코로나변이 오미크론이 전세계 확산하면서 TASF 실적도 2년연속 감소세가 이어졌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2021년 9~10윌부터 TASF 거래금액은 10억원을 넘어섰고, 11월 21억원까지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그러나 12월 오미크론 변이로 20억원대 고지를 넘지 못하고 10억원으로 상승세가 꺾였다. 2022년 1~2월도 10억대에 그쳤으나, 3월부터 상승곡선을 타기 시작했다. 3월 244억, 4월 35억원에 이어 5~6월 두 달간 45억원을 기록했다. 9~10월 50억원대에 들어서면서 11월 60억원대에 올라섰다. 코로나 19로 인한 타격이 둔화되면서, 2023년 TASF 시장도 코로나 19 이전의 시장 정상화 궤도에 진입할 것이라는 낙관론이 조성되고 있다.

 

2022년 1~11월 평균판매금액은 3만4000원으로, 2021년 5만8000원 보다 52% 감소했다.

한편 TASF는 항공사들의 제로컴 시행이후 지난 2010년부터 도입한 제도로, 항공권 발권 수수료의 대체수익 역할을 하고 있다. 해외항공권에 부과되는 여행업무 취급 수수료로, 거래건수가 늘어날수록 해외여행 시장이 활성화를 방증하는 지표로 활용된다. TASF 제도 시행이후 최고 기록은 2018년에 달성한 거래건수 288만건, 거래금액 986억원이었다.

 

 

에디터 사진

 

에디터 사진

 

에디터 사진

 

 

<세계여행신문 공동취재단>

 


    금주의 이슈

    이번호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