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꿈과 희망을 품어도 좋을 새해 계묘년 토끼의 해가 밝았다. 저마다 3년이라는 모진 세월을 견디어 내고 맞이하는 2023년의 새해 각오는 남다를 터.
지난해 하반기부터 서서히 개방되기 시작한 해외여행 시장은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운항을 중단했던 항공사들의 운항재개 및 증편운항이 잇따르면서 새해를 맞이하는 여행시장의 분위기는 한껏 고조되고 있다. 각종 경제지표상 어두운 전망도 나오고 있어 경기불황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해외여행 수요가 다소 줄어들 것 같은 우려도 없지 않다. 하지만 2023년 새해는 좌절과 절망의 시기를 지나 용기와 희망이 샘솟고 있다.
본지는 지난해 동안 있었던 각종 통계를 일목요연하게 모아 ‘통계천국’ 신년특집호를 발행한다. 지난 2003년부터 매년 첫 호에 통계천국이라는 타이틀로 발행해온지 어느덧 스무번째가 됐다.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드린다.
<세계여행신문 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