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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98호 2024년 04월 01 일
  • ‘업계 최초’ 해외 무료셔틀버스 운행

    현지투어, 9일부터 다낭 시작 점차 확대



  • 취재부 기자 |
    입력 : 2022-12-01 | 업데이트됨 : 3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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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팬데믹 이후 해외 현지도 급격한 변화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최근 해외 무료 셔틀버스운영을 통해 차별화를 선언한 업체가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지투어(대표이사 이성근)는 업계 최초로 오는 9일부터 베트남 다낭을 시작으로 나트랑과 푸꾸억도 순차적으로 무료셔틀버스 운행계획을 준비 중이며, 더 나아가 동남아 휴양도시까지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처음으로 시작되는 다낭 무료 셔틀버스는 이용객 제한없이 누구든지 현지투어의 어플<아래 사진 참조>을 다운받은 후 로그인을 하게 되면 무료 승차권 QR코드가 생성된다. 어플에는 GPS기반의 버스노선 출/도착 확인이 가능하며, 이 코드를 이용해 투숙호텔은 물론, 다낭에 체류하는 동안 필수여행 코스인 호이안과 바나힐 등 장거리 노선도 언제든지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어플 다운의 번거로움을 해소하기 위해 조만간 카카오톡이나 구글 등 소셜 네트워크를 통한 서비스기능도 탑재할 계획이다.

 

현지투어 한 관계자는 “현재 한국 발 항공기가 다낭공항에 도착하면 공항출구에서 150m 이상 걸어야 주차장에서 그랩이나 택시를 탈 수 있다”며 “하지만 현지투어의 무료 셔틀버스는 오는 9일부터 독점적으로 다낭공항 출구 바로 앞에 정차해 한국인들이 선호하는 호텔위주로 안전하게 무료이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오전시간 다낭공항에 도착하는 승객들을 위해 셔틀버스 이용고객들은 호텔 체크인(오후2~3시전) 전까지 간단한 쌀국수와 90분짜리 맛사지를 받는 프로그램이 폭발적 인기를 끌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특히, 현지투어는 심야시간 밤늦게 도착하는 여성층과 노령층 안전을 위한 서비스도 진행한다. 다낭 인근과 호이안(유네스코로 지정된 호이안 보호조치)에도 제한적인 무료셔틀버스를 운행할 방침이다. 

 

무료셔틀운행은 개별여행객들을 대상으로 하지만 소규모 패키지여행객들도 이용이 가능하다. 현지투어는 다낭에서 활동중인 현지랜드사들의 투어원가 부담에 대한 협업도 진행 중이다. 현지투어측은 “가족단위 또는 소그룹인원에 가이드와 차량을 3박4일 배정하지 않고 바나힐과 호이안 일정 진행시 무료셔틀버스를 이용해 차량과 가이드 없는 일정으로 원가비용을 소폭 낮추는데 기여하려 한다”고 밝혔다.

 

현지투어가 보유하고 있는 버스는 현재 총 25대로, 45인승 대형버스 20대가 포함돼 있다.

 

류동근 <dongkeun@gtn.co.kr>

 

 

에디터 사진

 

 

<이미지=현지투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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