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하이브리드 항공사를 표방한 에어프레미아(대표 유명섭/ 사진)가 첫 장거리 노선인 인천~로스앤젤레스(LA)를 취항하는 등 중장거리 노선 공략을 본격화했다.
지난 15일 가진 LA노선 취항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유명섭 에어프레미아 대표는 “에어프레미아는 대형항공기(FSC)의 고품질 서비스와 저비용항공기(LCC)의 합리적 비용을 동시에 갖춘, 국내 유일의 중장거리 전용 하이브리드 항공사(HSC)”라며 “지난 7월 운항을 시작한 첫 국제선 싱가포르 노선에 대한 이용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통해 경쟁력을 입증했고 오는 10월 29일 창립 초기부터 주력으로 힘써온 LA 노선 취항을 시작으로 중장거리 노선을 지속적으로 확장하며 5년 후 매출 8600억 원까지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에어프레미아는 지난 7월 15일부터 인천~싱가포르 노선을 운항하고 있으며, 10월 6일부터는 인천~호치민 노선의 취항을 확정했다. 또 연말까지 총3대의 기체를 도입하며, 인천~도쿄 노선 운항도 계획 중이다.
<사진 출처=에어프레미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