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입국객에 대한 코로나검사 의무시행이 해제된 이후 해외여행에 대한 문의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9~10월 내국인들에게 인기높은 해외여행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노랑풍선이 최근 온라인 웹로그 데이터를 활용해 가을시즌 인기지역에 대한 결과를 발표한 결과, 추석연휴와 개천절, 한글날 등 대체 휴일이 있는 9월~10월의 경우 유럽, 지중해, 튀르키예 등 장거리 여행지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월 출발 기준 전월 대비 관심도 상위지역으로는 △서유럽(21%↑)이 꼽혔으며 △튀르키예(12%↑), △오사카(9%↑) 지역에 대한 지속적 관심이 이어졌다. 이와함께 △스페인/포르투갈(7%↑), 동유럽 상품의 검색량도 함께 늘었다.
특히, 해당기간 동안의 관심도 높은 지역이 실 예약으로 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나 상품 클릭 추이와 실 예약 전환에 대한 유의미한 연관성을 보여줬다. 이 중 ▲이탈리아일주 9일 ▲이탈리아/스위스 8일 ▲서유럽 3국 9일(프랑스/스위스/이탈리아) 등 서유럽 상품의 예약률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최근 ‘이탈리아&프랑스’, ‘하이엔드 스위스’ 등 기획전 및 할인 프로모션 개최하고 유튜브, 카카오톡 등 공식 SNS채널을 통한 장거리 지역 홍보에 집중했다”며 “네이버, G마켓 등에 라이브 방송 등 진행하는 등 상품 노출 효과가 두드러진 것”으로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