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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99호 2024년 04월 15 일
  • 참좋은여행, '검사폐지 당일' 예약자 급증

    일주일 전 대비 40% 증가



  • 취재부 기자 |
    입력 : 2022-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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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입국 전 코로나 검사폐지를 발표한 지난달 31일 각 여행사별 하루 예약자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발표당일 참좋은여행의 하루 예약자는 2234명으로, 일주일 전 대비 40%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참좋은의 발표당일 예약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동남아가 645명으로 가장 많았고, 유럽이 619명으로 그 다음을 차지했다. 우리나라와 같이 입국 전 의무검사 폐지를 발표하면서 일본 예약객도 280명으로 급증했다. 동남아나 유럽이 여러 국가로 이루어져 있는 점을 감안하면 일본 지역 예약률은 폭증한 것으로 분석돼 향후 양국 간 무비자가 시행될 경우 사상 최고 예약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참좋은여행 관계자는 “코로나 이전보다 많은 예약자가 나온 것은 그간 다소 번거로운 절차 때문에 여행을 미뤄둔 수요가 한꺼번에 몰렸기 때문”이라며 “입국 전 코로나 검사 폐지 조치가 더 많은 국민들에게 알려져 여행을 결심하는 수요가 많아질 것으로 보여 별다른 변수가 없다면 9월 예약자는 코로나 이후 역대 최고치를 갱신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외, 여행업계에서는 오는 10월 개천절과 한글날 연휴 상품도 이번 정부의 조치로 빠르게 마감될 것으로 보이며, 올 겨울 동남아와 유럽여행은 코로나기간 이후 3년 만에 제대로 된 여행성수기를 맛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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