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국제항공(Myanmar Airways International; MAI)이 이달 26일부터 인천~양곤 직항노선 운항을 재개한다.

매주 화/금요일 주 2회로 정기편을 운항하며, 현재 한국과 미얀마를 잇는 유일한 직항편이다.

항공권 예약은 지난16일부터 여행사를 통해 가능하다.

미얀마국제항공은 팬데믹이 시작된 지난 2020년 4월부터 최근까지도 구호항공편 운항을 유지해왔다. 미얀마 정세가 불안정했던 2021년 초에는 현지 한국 교민들의 귀국을 돕는 데에 미얀마국제항공 노선이 투입되기도 했다.

엔데믹시대가 열리면서 미얀마국제항공은 해당 노선을 일반 여객 항공편으로 전환했으며, 이제 누구나 양국 격리 없는 미얀마 여행에 나설 수 있게 됐다.

<한국인 여행자의 미얀마 여행 전 필수 준비서류>

1. 백신접종완료 영문 증명서 (미얀마 입국 최소 14일 이전에 2차 접종완료 필수)
-6세 미만 유아는 백신접종완료 보호자와 동행 시 면제

2. RT-PCR 검사 영문 음성확인서 (미얀마 입국시간 기준 72시간 이내 검사 시행)
- 6세 미만 유아는 면제

3. (미얀마 자국민이 아닌 경우) 정부기관에서 운영하는 보험사에서 발행한 여행자 보험증서
-신청 링크: https://bit.ly/PurchaseYourInsurance

4. Health Declaration Form 작성: 기내에서 제공되며, 작성 후 입국 시 제출

5. 현재 미얀마 내 의무 RT-PCR 검사 횟수는 총 2회
- 미얀마 입국 1일차 검사와 한국 귀국 48시간 이내 검사
-1일차 검사 결과 대기 중 투숙 가능한 지정호텔: https://tourism.gov.mm/quarantine-hote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