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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39호 2025년 12월 15 일
  • 괌정부관광청, ‘100만명 돌파’위한 행보

    임원단 방한 일정 성료



  • 취재부 기자 |
    입력 : 2022-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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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정부관광청이 해외여행 재개가 본격화되자, 한국인 관광객 방문 년간 100만 명 돌파를 위한 공격적인 행보를 보여 주목된다.

 

지난1일 칼 T.C. 구티에레즈<사진 왼쪽> 괌정부관광청장, 은호상<사진 오른쪽> 한국마케팅위원회장, 나딘 레온 게레로 괌정부관광청 글로벌 마케팅 이사, 마가렛 사블란 괌정부관광청 한국담당 마케팅 코디네이터 로 꾸려진 임원단이 7박8일 일정으로 방한해 항공사와 여행사 언론사 등을 방문했다.

 

이들 임원단은 코로나이전 75만여명의 한국인이 괌을 방문했던 것을 상기시키며, 업계 현안 및 향후 지원대책 등을 논의했다. 항공사를 방문해서는 적극적인 항공편 운항 및 증편을, 여행사에는 괌 여행상품 판매에 따른 지원방안을 제시했다.

 

괌정부관광청 임원단은 대한항공 박요한 상무, 제주항공 김이배 대표이사, 진에어 이명대 본부장, 티웨이항공 정홍근 대표이사, 에어서울 조진만 대표이사, 아시아나항공 선완성 상무, 모두투어 유인태 사장, 하나투어 송미선 대표이사, 주한미국대사관 제이 그레고리 브리스코 (J Gregory Briscoe) 상무공사, 한국여행업협회(KATA) 오창희 회장, 서울시관광협회 양무승 회장을 포함한 여행업계 관계자들과 미팅을 가졌다.

 

구티에레즈 괌정부관광청장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여행 수요에 맞춰 오는 5월, 6월에는 항공 운항이 증편될 계획이다. 항공편 확대, 해외입국절차 간소화 등 정부 차원의 점진적인 움직임과 여행업 활성화를 위한 업계의 노력이 수반될 시 해외여행 정상화에 더욱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측한다.”고 전했다.

 

한편 괌정부관광청은 귀국 시 한국 관광객의 PCR 검사비를 9월 말 혹은 한국 귀국 시 PCR 검사 요건이 해제될 때까지 지원한다고 밝힌 바 있다. 관광객들에게 부담이 될 수 있는 PCR 검사비를 지원하며 여행 문턱을 낮추고자 하는 움직임이다. 최근 해외입국자들의 자가격리 의무화가 해제된 가운데 괌정부관광청의 PCR검사비 지원은 관광객들에게 더없이 매력적인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류동근/dongkeun@gtn.co.kr>

<사진 출처=세계여행신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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