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행신문 로고

HOME > Headline> News
제1239호 2025년 12월 15 일
  • 종사자 30% 줄고, 여행업 매출은 95% 감소

    창간23주년 특집 2] 2020 관광산업 조사



  • 취재부 기자 |
    입력 : 2022-03-30 | 업데이트됨 : 4일전
    • 카카오스토리 공유버튼 트위터 공유버튼 페이스북 공유버튼
    • 가 - 가 +

‘관광사업체 종사자는 30% 줄고, 매출액도 70% 감소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연구원이 공동 조사?발표한 ‘2020 관광산업조사’에 따르면, 2020년 관광사업체의 연간 총 매출액은 8조2024억원으로 2019년 대비 69.4%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관광숙박업의 매출액이 3조9613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관광 편의시설업(1조1723억원), 카지노업(1조413억원), 관광객이용시설업(6515억원), 유원시설업(5569억원), 여행업(4354억원), 국제회의업(3837억원)의 순이었다.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모든 업종에서 매출액이 감소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국가 간 이동제약으로 인해 여행업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95.0% 감소했다.

 

관광사업체 1개소당 연간 평균 매출액은 2억5600만원으로 전년 대비 5억4800만원 감소했다.

 

업종별 1개 사업체 평균 매출액은 카지노업이 612억56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관광숙박업(17억8200만원), 관광편의시설업(3억6200만원), 국제회의업(3억4600만원), 유원시설업 (2억700만원), 관광객이용시설업(1억700만원), 여행업(2600만원)의 순이었다.

 

관광사업체의 종사자 1인당 평균 매출액은 1790만원으로 2019년 대비 6410만원 감소했다. 세부 업종별로 살펴보면, 관광편의시설업을 제외한 모든 업종에서 인당 평균 매출액이 감소 했으며, 특히 국제회의업과 여행업에서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광사업체의 총 종사자 수는 19만1524명이며, 이 중 여행업이 6만1784명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는 관광숙박업(4만9930명), 관광편의시설업(2만6446명), 관광객이용시설업(1만9752명), 유원시설업(1만8124명), 국제회의업(8383명), 카지노업(7105명)의 순이었다.

 

관광사업체 총 종사자 수는 전년 대비 30.7%인 8만4923명이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관광진흥법에 근거, 등록•허가•신고•지정된 전국의 관광사업체 수는 3만2015개로 집계됐다. <2020년 12월31일 기준>

 

업종별로 보면, 전체 관광사업체 중 여행업이 1만6660개(52.0%)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관광객이용 시설업 6079개(19.0%), 관광편의시설업 3237개(10.1%), 유원시설업 2689개(8.4%), 관광숙박업 2223개 (6.9%), 국제회의업 1110개(3.5%), 카지노업 17개(0.1%)의 순이었다.

 

관광사업체 수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이 1만442개(32.6%)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경기 4502개(14.1%), 부산 1892개(5.9%), 제주 1800개(5.6%) 등의 순이었다.

 

<관련 기사 10~20면>

 


    금주의 이슈

    이번호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