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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39호 2025년 12월 15 일
  • 하나투어, 직원 특별보상제 시행

    코로나 장기화 고통분담 차원



  • 취재부 기자 |
    입력 : 2022-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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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가 지난달 정기총회를 통해 전 김진국대표이사 자리에 육경건 부사장을 각자대표로 확정한데 이어, 코로나사태로 위축된 사내 분위기 전환차원에서 ‘직원특별 보상제도’를 시행키로 했다.

 

하나투어에 따르면 임직원들의 코로나 상황에서의 고통분담과 경영정상화 과정에서 예상되는 직원들의 노고를 인정하고 회사와 임직원이 동반성장을 통해 성과를 나누고자 주가와 연동한 특별보상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별보상제는 2022년 3월31일 현재 재직자 가운데, 말단사원에서부터 부서장이상 본부장 등 모든 직원(1165명-12월말 현재)을 대상으로 2년 후인 2024년 4월까지 재직 시 당월 급여지급일에 특별보상을 하겠다는 것이 골자다.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특별보상은 최소 보장되는 리텐션 보너스(기본보장)이외 목표달성별 추가지급 가능액을 더해 최대규모로 편성했다.

 

팀원의 경우 기본보장 770만원에 목표달성 기준(2024년 4월1일 기준 직전 1개월/1주/최근일 3개의 산술평균 주가)가가 9만원 이상이면 770만원이 더 추가돼 1540만원을 받게 된다. 기준가가 11원이상이면 770만원의 4배인 최대 3080만원이 지급된다.

 

팀장의 기본보장은 1150만원이며, 최대 4600만원이 지급되고, 부서장이상은 기본 1540만원에 최대 6160만원이 지급된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이번 특별보상제는 노사동반 성장을 위한 성과배분차원”이라며 “보상의 목적성을 고려하여 과거 성과급 대비 차등폭을 최소화해 일반 팀원급들에게 과거봐다 더 많은 보상이 제공하도록 설계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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